![[사진=에쓰오일]](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310/art_15522048367004_04b9a6.jpg)
[FETV=김수민 기자] 에쓰오일(S-OIL)은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하이웨이주유소에 국내 주유소 최초로 미래형 무인편의점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주유소는 99.2㎡(30평) 규모의 IT 기술을 적용한 카페형 매장으로, 주유소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에쓰오일 캐릭터인 구도일존을 점포 내에 별도로 구성해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고,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입문에는 통합인증단말기를 설치하는 등 소비자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출입인증 수단 및 절차를 간소화했다. 핸드페이, 일반 신용카드, L포인트 멤버십 등을 통해 인증 출입할 수 있으며, 24시간 주유소 직원이 상주하면서 고객 불편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자가격 태그와 고화질 CCTV, 유인·셀프 복합 결제단말기(POS), 직원호출 시스템 등을 갖춰 첨단 스마트 편의점 기술을 적용했다.
신동열 에쓰오일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은 “하이웨이주유소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무인편의점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경험을 제공하고 주유소 대표에겐 최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미래형 편의점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열주유소의 수익창출을 위해 다양한 부대사업 발굴은 물론 효율적인 주유소 운영을 위해 마케팅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시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