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광주광역시의 공기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LG전자는 18일 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에 있는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공기산업 관련 공동 연구개발, 생산·제조 분야 협력적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 등 크게 3가지다. LG전자 등 협약참여기관 3곳은 주거 공간부터 학교, 병원 등과 같은 대형공간까지 다양한 공간의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실증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센서, 필터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공간별로 특화된 공기청정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참여기관은 광주광역시의 공기산업 관련 기업들이 사업화를 진행할 때 필요한 기술을 지원한다. 참여기관은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모은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과 노령 인력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생활가전 제품에 대해 교육하고 향후 유지보수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 협력이 광주광역시의 공기산업
[FETV=김수민 기자] 샤오미가 삼성전자와 화웨이에 이어 폴더블폰을 곧 출시할 전망이다. 더불어 구글·애플 등 속속 폴더블 관련 특허를 출허하면서, 업계의 폴더블 전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18일 미국 IT 매체 GSM아레나 등에 따르면 샤오미는 올해 2분기 '미 폴드' 혹은 '미 플렉스'라는 이름으로 폴더블폰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샤오미 폴더블폰은 양쪽 끝을 접는 ‘더블 폴딩’ 방식으로, 안으로 접는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바깥으로 한 번 접는 화웨이 '메이트X'와는 기술적 차이점을 갖는다. 가격은 미국 999달러(약 113만원), 유럽 999유로(약 128만원)가 될 것으로 매체는 내다봤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1980달러·약 224만원), 화웨이 메이트X(2299유로·약 295만원)의 약 절반 가격이다. 비전옥스의 OLED 패널을 탑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는 다음 달 26일 글로벌 출시되고, 화웨이 메이트X는 올해 중순 선보일 예정이다. 다른 제조사들도 속속 폴더블폰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구글은 최근 과거 플립폰 디자인처럼 위에서 아래로 접히는 방식의 폴더블폰 특허를 출원했다. 모토로라가 개발 중인 것으
[FETV=김수민 기자] 네오위즈가 서비스하고 겜프스가 개발한 모바일 전략 RPG ‘브라운더스트’가 캠페인 신규 모드 ‘외전- 숨겨진 날’을 업데이트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캠페인 시즌 1과 시즌 2가 단장과 주인공 ‘아델’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가 펼쳐졌다면, 새로 추가된 외전에서는 다양한 용병들의 숨겨져 있던 스토리들이 각 챕터 별로 소개된다. 외전은 각 챕터 당 1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으며 난이도 구분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외전을 진행하려면 필수적으로 필요한 용병이 존재하고, 이들을 포함하여 진형을 구성해야만 전투 진행이 가능하다. 외전의 첫 번째 이야기는 ‘기사시험’이라는 타이틀로 3성 방어형 용병 ‘칼슨’과 조력자인 ‘로렌스’에 대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4성 공격형 ‘옥타비아’의 신규 코스튬도 추가된다. 강력한 자폭 공격을 통해 상대를 현혹하는 독특한 기술을 가진 귀여운 소녀 옥타비아의 사탕 폭탄 코스튬을 만나볼 수 있다. 실시간 PVP(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 ‘토너먼트’가 베타 서비스에서 정식 서비스로 전환되며, 이용자들이 좀 더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UI(사용자 환경) 및 다시보기 기능을 개선해 편의성을
[FETV=김수민 기자] 화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3~10도, 낮 최고 기온은 14~22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지만,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는 침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2.0m, 동해 1.0~2.5m다.
[FETV=김수민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3일 넷마블 본사에서 미국 텍사스 대학교 MBA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이 2013년부터 매 방학마다 개최한 ‘청소년 직업체험교실’을 토대로 지난 2016년부터 새롭게 진행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텍사스 대학교에서 한국 게임산업 및 넷마블의 발전사를 배워보기 위해 직접 참가 의사를 밝혀 성사된 이번 견학프로그램에는 미국 텍사스 대학교 MBA 과정학생 및 교수 등 총 34명이 참여했다. 넷마블 본사 투어와 함께 넷마블 임직원으로 구성된 명예강사로부터 게임산업 및 넷마블, 넷마블문화재단 소개는 물론 게임 퍼블리싱 과정과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들이 어떻게 게임에 활용되는지에 대한 특강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2016년부터 진행된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국내 게임산업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글로벌 대학의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사로서 본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게임산업 현황 및 성장가능성이 널리 전파되
[FETV=김수민 기자] 넥슨은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트라하’의 사전 예약자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시작한 트라하 사전 예약의 참가자 수는 신규 지식재산권(IP) 역대 최단 기간 기록인 1일차 50만명, 2일차 100만명, 10일차 20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약 한 달여 만에 300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영화 캐릭터 ‘토르’로 알려진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등장하는 첫 번째 광고 영상은 공개된 지 2주 만에 50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보고도 믿지 못할 진귀한 모험을 암시하는 헴스워스의 후속 영상은 21일 공개될 예정이다. 넥슨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트라하의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에서 접속할 서버와 진영을 선택한 후 전체 서버의 하나뿐인 캐릭터 이름을 선점할 수 있다. 사전 생성 이벤트를 시작으로 이용자는 불의 힘을 숭배하는 ‘불칸’ 또는 물의 힘을 숭배하는 ‘나이아드’ 중 하나의 왕국에 소속돼 자신의 진영을 지키고 더욱 강력한 영웅으로 성장해 가는 스토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된다. 넥슨은 4월 1
[FETV=김수민 기자] 5G 시대가 다가오면서 보안에 대한 고객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5G 시대에는 약 430억개의 디바이스와 네트워크가 연결돼 자율주행, 금융, 원격의료 등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러한 서비스는 고객의 안전과 직결돼 더욱 높은 수준의 보안 기술력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SK텔레콤은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선보이며 5G 시대에도 안전한 통신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SK텔레콤은 18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삼화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양자암호통신이 만드는 더 안전한 5G’를 주제로 양자암호통신 상용화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양자암호통신기술이란 양자의 특성을 이용해 송신자와 수신자만이 해독할 수 있는 암호키를 만들어 양쪽에 분배하는 방식이다. 현존하는 보안기술 가운데 가장 안전한 통신암호화 방식으로 평가 받는다. 기존에는 사람이 직접 키를 나눠주거나, 공개키기반구조(PKI) 방식을 통해 고객을 나눠주는 방식이 있었다. 이러한 방식은 기밀을 빼돌릴 수 있다는 위험성과, 슈퍼컴퓨터보다 약 1억배 이상 빠른 양자컴퓨터의 개발 등으로 해킹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은 해킹의 위험을 원천 봉쇄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연구개발(R&D) 등 전문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연구위원과 전문위원으로 선발해 미래준비를 위한 핵심역량을 강화한다. LG전자는 후보자 추천부터 심층 면접, 분야별 기술전문가 심의회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올해 연구위원 17명, 전문위원 4명 등 총 21명의 연구·전문위원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내달 초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조성진 대표이사 CEO 부회장, 박일평 CTO(최고기술책임자) 사장, 박철용 CHO(최고인사책임자)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연구·전문위원 임명식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인공지능, 로봇, 자동차 부품, 모듈러 디자인 등 전략사업 분야의 인재 선발을 확대했다. 특히, 전문성과 역량이 탁월한 인재 선발을 위해 러시아 소프트웨어연구소의 외국인 1명도 연구위원으로 선발했다. 올해 선발된 인재를 포함하면 총 230여명의 연구·전문위원들이 연구개발, 디자인, 구매, SCM(공급망관리) 등 전문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해당 직무의 전문성, 성과와 보유역량의 전략적 중요도를 감안해 매년 연구·전문위원
[FETV=김수민 기자]SK텔레콤이 5G 통신망에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본격 도입해 안전한 5G 인프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의 특성을 이용해 송신자와 수신자만이 해독할 수 있는 암호키(Key)를 만들어 도청을 막는 통신 기술이다. 현존하는 보안기술 가운데 가장 안전한 통신암호화 방식으로 평가 받는다. SK텔레콤은 이달부터 5G 가입자 인증 서버에 ID Quantique(이하 IDQ)의 양자난수생성기(QRNG)를 적용했다. 양자난수생성기는 양자의 특성을 이용해 패턴 분석 자체가 불가능한 무작위 숫자를 만드는 장치로, 통신 네트워크를 통한 해킹의 위험을 원천 봉쇄한다. 가입자 인증 과정은 단말 사용자가 이동통신망에 접속해 모든 음성·영상 데이터, SMS 등을 주고받기 전에 정상 가입자로 인증을 받는 최초이자 필수적인 단계다. 만약 인증키 값이 유출될 경우 고객 정보가 도청, 해킹 등 범죄에 쓰일 수 있어 보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SK텔레콤은 본격적인 5G 대중화 시대를 앞두고 5G 망에 양자암호기반 인증 서버를 적용한 데 이어, 오는 4월 중에는 LTE망까지로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오는 4월 전국 데이터 트래픽의 핵
[FETV=김수민 기자]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인 GDC 2019에서 AI 연구개발 기술과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GDC 2019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글로벌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다. 2018년에는 2만8000명이 참석하고 750개 이상의 강연과 세션이 열렸다. 엔씨(NC)는 GDC 기간 동안 2개의 세션을 맡아 게임 AI 기술을 발표한다. 19일(현지시간)에는 ‘Reinforcement Learning in Action: Creating Arena Battle AI for 'Blade &Soul, 강화학습을 이용한 프로게이머 수준의 블레이드 & 소울 비무 AI 개발’ 주제로 비무 AI 연구개발 과정을 발표한다. 정지년 엔씨 AI센터 Game AI Lab 강화학습팀 팀장과 노승은 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선다. 비무 AI는 블레이드 & 소울의 1:1 PvP 콘텐츠인 ‘비무’를 플레이 하는 AI다. 엔씨(NC)는 딥마인드의 알파스타, 알파고 등 게임 AI의 핵심적인 기술인 강화학습 기술을 적용해 상용 게임에서도 프로게이머 수준의 실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