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삼성SDS는 20일 잠실 삼성SDS 캠퍼스에서 제3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1주당 2000원 배당금 승인 등의 안건이 통과되었다.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액 10조342억원, 영업이익 8774억원을 달성하였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에서“올해 경영방침을 ‘대외사업 확대를 통한 혁신적 성장’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회사 비전인 ‘Data-driven Digital Transformation Leader’를 더욱 공고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원표 대표는 또한 4가지 중점 추진 사항으로 ▲대외·해외사업 확대 ▲글로벌 사업수행 체계 정립 ▲신기술 기반 고객 IT혁신 선도 ▲물류 운영 고도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SDS는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해외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IT서비스 4대 전략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 투자와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FETV=김수민 기자] 삼성SDI가 20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 4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건 등 네 가지 안건이 통과됐다. 제1호 의안 '제49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에서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등에 대한 승인이 진행됐다. 배당액은 전년과 동일한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으로 결정됐다. 삼성SDI 측은 "올해 미래의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해 투자를 이어가야 하는 상황"이라며, "경영성과를 올려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제2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소형전지사업부장인 안태혁 부사장이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안태혁 부사장은 삼성전자 메모리 기술혁신팀장, S.LSI제조센터장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삼성SDI 소형전지사업부장을 맡고 있으며, 소형전지 매출과 이익 성장에 크게 기여해왔다. 삼성SDI 이사회는 안 부사장이 송창룡 전 사내이사의 임기만료로 공석이 된 한자리를 채우면서 7명의 이사진을 유지하게 됐다. 제 3호 의안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에서는 이사 보수한도가 지난해와 동일한 1
[FETV=김수민 기자] KT가 19일 서울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수요일엔 올레 tv’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월드비전 국내 위기아동 후원 사업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올레 tv 10주년을 맞아 업계 최초로 브랜드데이를 론칭하고 매주 수요일 올레 tv와 올레 tv 모바일에서 다양한 최신 콘텐츠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제공해 왔다. 이번 기부금은 약 1년간 진행된 ‘수요일 콘텐츠 할인’ 이벤트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했다. ‘#수요일엔 올레 tv’는 단기성 이벤트나 고객 프로모션에 그치지 않고 문화적 가치를 나누는 진정한 사회적 활동으로 자리 잡아 왔다. KT는 이번 월드비전 후원 외에도 매주 수요일 인기 전시회에 고객을 초청하는 ‘색다른 아트 콜라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하는 ‘직장 문화 배달’ 등 문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KT는 앞으로도 올레 tv의 미디어 콘텐츠와 관련된 문화 캠페인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뜻깊은 곳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수요일엔 올레 tv’를 통해 받은 고객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더 좋은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오는 23일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5GX 프로야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5G 시대에 본격화될 대용량 미디어, VR 기술 등을 프로야구 콘텐츠에 접목해, 고객들이 어디에서나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5GX 프로야구’ 서비스는 ‘옥수수’ 내 별도 프로야구 메뉴를 통해 제공된다. SK텔레콤은 5G의 초고속·초저지연·대용량 특성을 활용해 경기장 전체를 초고화질로 보는 ‘5GX 와이드 뷰’, ‘한 발 빠른 중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5GX 와이드 뷰’는 경기장 전체를 초고화질로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능으로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 우선 적용된다. 4K 카메라 3대를 합해 촬영한 12K 영상을 송출하여 6K 급 영상으로 화질 저하 없이 볼 수 있으며, 내야와 외야를 아우르는 필드 영역뿐 아니라 파울라인 밖 1·3루 응원석까지 180° 시야에 들어오는 전경을 좌우 파노라마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원하는 부분을 고화질 그대로 확대하는 ‘핀치 줌’, 홈·1루·3루 방향에서 영상을 볼 수 있는 ‘멀티 앵글’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기장 어디든 원하는 대로 당겨서 호수비와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S10이 인기를 끌자 한동안 잠잠했던 불법 보조금이 다시 성행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규제기관의 관리가 소홀한 주말·저녁시간에 집중 개통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신업계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에 따르면 주요 집단상가와 밴드, 카카오톡 등 SNS에서 갤럭시S10을 판매하는 LG유플러스의 위탁 대리점 최소 4곳은 지난 6~7일 40만~43만원의 페이백(보조금)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SK텔레콤의 온·오프라인 위탁 대리점들도 5~12일 38만~42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한 대리점은 45만원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대리점들이 대규모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은 이통사에서 판매 장려금 격으로 받는 리베이트가 대폭 상향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45만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한 경우 이통사에서 받는 실제 리베이트는 약 55만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KT와 LG유플러스 일부 대리점은 판매점에 각각 54만5000원과 53만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법 보조금을 통한 시장 교란은 규제기관의 모니터링이 소홀한 주말에 극심한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
[FETV=김수민 기자] 2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전에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세종·충북·전북은 '매우 나쁨', 전남·부산·울산·경남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쌓여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겠다"며 "밤부터 강수와 대기 확산 등에 따라 점차 농도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다. 비는 낮에 제주도와 전라 해안, 충남 서해안에서 시작돼 늦은 오후에는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방, 밤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튿날 정오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도 30∼80㎜, 그 밖의 전국 20∼60㎜다. 제주도 산지에는 150㎜ 넘게 비가 올 수 있다. 오후부터 21일 새벽 사이 충청도와 남부 지방,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7.4도, 인천 7.9도, 수원 5도, 춘천 3.9도, 강릉 15.9도,
[FETV=김수민 기자] 넥슨과 넷마블에 이어 스마일게이트가 포괄임금제 폐지에 나서면서, 게임업계의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스마일게이트지회 'SG길드'는 포괄임금제 폐지에 대해 노사가 잠정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포괄임금제는 기존 포괄 수당을 기본급에 산입하는 방식으로 10월부터 폐지하기로 했다. 노사는 이외에도 배우자 출산휴가와 난임치료 휴가 확대, 리프레시 휴가 확대 등에 합의했다. 스마일게이트 노조는 작년 9월 설립 후 11월부터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해 왔다. 28∼29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4월 3일 조인식이 예정됐다. 포괄임금제는 실제 근로시간과 무관하게 연장근로수당 등 법정수당을 기본급에 포함하거나 정액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열악한 노동환경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앞서 넥슨 노사는 합의를 통해 8월 포괄임금제를 전면 폐지하기로 했고, 노조가 없는 넷마블도 올해 3분기 내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이외 펄어비스, 웹젠, 위메이드, EA코리아 등도 포괄임금제를 폐지한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일과 생활
[FETV=김수민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요즘 가시방석이다.황창규 회장의 KT가 김성태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자녀 부정채용 의혹으로 전방위적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가운데 KT새노조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도 채용 특혜를 받았다는 추가 의혹을 제기하면서 황창규 KT 회장을 둘러싼 오너리스크의 파장이연일 증폭되고있다. 더욱이 ‘黃의 퇴진’을 거부한 지 두달여 만에 진행된 일이라 황 회장의 거취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새노조는 지난 18일 성명을 통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법무부 장관이던 시절 그의 아들은 KT 법무실에서 근무했다"며 "정갑윤 의원 아들은 KT 대협실 소속으로 국회 담당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성태 딸 채용 비리 당시 6명이 추가로 더 있었다는 의혹은 물론, 300명 공채에 35명이 청탁이었다는 구체적 증언도 나왔다”며 “이들을 탈락시킨 면접위원이 징계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14일 검찰은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의 KT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도중, 당시 인사업무를 총괄한 김전 KT 전무를 구속한 바 있다. 김씨는 2012년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절
[FETV=김수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LG그룹 주요 계열사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일감몰아주기 등 부당 내부거래 혐의에 관한 조사로 알려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이날 오전 여의도 LG트윈타워 등지에 조사관 30여명을 보내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공정위의 조사 대상은 지주회사 LG와 LG전자, LG화학, LG상사, 판토스 등 주요 계열사로 전해졌다. 기업집단국은 총수 일가 사익편취와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를 조사하는 부서로, 이번 조사는 인지가 아닌 신고에 따라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특히 계열 물류회사인 판토스에 그룹 차원의 부당지원이 있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2017년 기준 판토스의 매출액은 1조9978억원으로 그룹 내부거래 비중은 70%에 달한다. 매출액 중 주요 계열사 거래 비중은 LG전자 35.4%(7071억원), LG화학 21.0%(4191억원), LG상사 1.4%(270억원) 등이다. 구광모 회장 등 공정거래법상 LG그룹 특수관계인은 애초 판토스의 지분을 19.9% 보유하고 있었지만, 공정거래법상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대상(비상장사 20% 이상)에 살짝 못 미
[FETV=김수민 기자] 수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비가 오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비가 많이 오면서 얼었던 땅이 녹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낙석과 산사태, 축대 붕괴 등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에는 강원 영서·대전·전북 지역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평년보다 높겠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는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내륙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또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며 돌풍과 천둥·번개가 나타날 수 있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지구와 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