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신라면세점이 프리미엄 테킬라 브랜드 ‘클라세 아줄’과 함께 고객 초청 행사를 열고, 시음회를 가졌다. 신라면세점은 이 달 13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 소재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내국인 VIP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세 아줄(Clase Azul)’ 브랜드를 직접 경험해보는 시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엔데믹 이후 전 세계적인 테킬라의 관심과 인기에 힘입어 지난 해 국내 면세업계 단독으로 ‘클라세 아줄’을 선보였으며 테킬라를 경험해보고자 하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자 이에 맞춰 시음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 날 행사는 신라면세점에서 단독 판매 중인 클라세 아줄의 대표 테킬라 4종을 시음하며, 브랜드 스토리, 맛과 향 등을 공유하는 등 ‘클라세 아줄’과 ‘테킬라’를 오감으로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클라세 아줄’은 멕시코의 프리미엄 테킬라 브랜드로, 국내 면세점에서는 신라면세점에서만 판매 중에 있다. 시음 위스키는 클라세 아줄의 대표 제품인 ’레포사도(Reposado)’부터 숙성하지 않아 투명하고 맑은 ’플라타(Plata)’, 블렌딩의 디테일이 들어간 품격있고 우아한 ‘골드(Gold)’, 초 프리미엄 제품으로 위스키와
[FETV=김선호 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식품 기업 최초로 풀무원 자사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 전 과정의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풀무원 넷제로(Net Zero) 시스템’을 도입하고, 글로벌 검증기관인 LRQA(로이드인증원)로부터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검증을 통해 풀무원의 제품 탄소 배출량 산정 체계가 국제 표준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풀무원 넷제로 시스템’은 원료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 폐기 등 제품 생애주기 전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분석하는 방법론인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 평가)에 기반해 탄소 배출량을 정량화하는 시스템이다. 풀무원은 중장기 4대 핵심전략 중 하나인 친환경 케어(Eco-Caring) 전략 아래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탄소 감축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실현하고자 지난 2023년 전사 통합 환경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넷제로 클라우드를 도입한데 이어 최근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는 ‘풀무원 넷제로 시스템’을
[FETV=김선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본격적으로 매출 증가 등 시장 점유율을 상승시키기 위해 영업본부를 각 상품과 채널에 맞게 세분화시키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글로벌사업본부를 분리해 영업4본부와 미래성장부문을 신설한 점이 눈에 띈다. 롯데칠성음료가 최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조직도에서 영업본부 조직이 4개로 세분화됐다. 영업1본부는 음료, 영업2본부는 주류, 영업3본부는 신유통‧특판부문을 산하에 뒀고 영업4본부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전문 조직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음료‧주류영업본부로 운영된 것과 달리 상품과 채널에 맞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음료‧주류 품목에 따른 시장 공략뿐만 아니라 유통채널 특성에 맞춰서도 영업력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상승시켜나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전략이 반영된 것이 영업3본부다. 영업3본부 산하에 있는 신유통부문과 특판부문은 대형마트, 편의점 등의 채널을 공략한다. 영업1본부와 영업2본부는 음료와 주류 품목의 주요 판매경로인 도소매‧대리점 등의 영업에 집중한다. 이 가운데 영업4본부는 지난해 글로벌사업본부가 분리되면서 신설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존재했던 글로벌사업본부가 올해 조직도에서는 사
[FETV=김선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2022년 9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새로’는 기존의 소주와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 제품으로 이를 대표하는 주자로 등극했다.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고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기를 선제적으로 적용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새로’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임과 동시에 투명병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 등의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2022년 9월 14일 출시 이후 4개월여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돌파했으며, 출시 7개월여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 ‘새로’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져 출시 2년여만인 2024년 10월에는 누적판매 5억병을 돌파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의 한 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며, 작년 봄에는 진짜 살구 과즙을 더한 ‘새로 살구’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지난해 10월 초에 선보인 ‘새로구미뎐: 산257’이란 이름으로 선보인 두 콘텐츠
[FETV=김선호 기자]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그룹이 창립 34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교촌그룹 본사 1층 그랜드스테어에서 진행된 교촌그룹 창립 34주년 기념행사에는 창업주 권원강 회장과 송종화 부회장(대표이사)을 비롯해 가맹점 대표 및 본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 가맹점에 대한 시상식과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상을 수상한 가맹점은 충남 천안에 위치한 ‘신방1호점’으로, 우수한 매장 관리 및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또한 장기근속, 진취적도전상 등 임직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1991년 ‘교촌통닭’으로 시작한 교촌은 “진심이 세상을 움직인다”라는 ‘진심경영’의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제는 국내를 넘어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캐나다, 아랍에미리트(UAE) 등 해외에서도 대표 K-치킨 브랜드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창업주 권원강 회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교촌은 정직과 정성을 바탕으로, 절박함과 ‘진심’을 비기(秘器) 삼아 느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가 국내 유일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 사업인 ‘무신사 스튜디오’를 2023년 신당점 이후 2년만에 새로운 지점, 동대문에 선보인다. 서울 시내에 패션과 직접적 연관이 있거나 최신 트렌드 및 시장분석 등에 용이한 지역에 거점을 두면서 무신사 스튜디오를 통해 소규모 브랜드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신규지점을 동대문에 갖추게 된 배경에는 한국 패션 업계의 메카를 되살려 ‘K-패션’의 중흥기를 이끌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종합시장점은 A동과 C동 4층에 걸쳐 총 4628㎡ 크기로 조성되는 대형 패션 단지이다. 원단, 부자재, 생산, 도∙소매 등 패션 생태계가 집약된 동대문 클러스터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으면서 동대문역과도 지하를 통해 곧바로 연결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종합시장점은 인근의 3만개 이상 원단 및 부자재 업체들과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손꼽힌다. 샘플 제작부터 판매 등 유통 과정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여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다. 무신사는 다양한 규모의 사무실 공간을 조성하여 창업 초창
[FETV=김선호 기자] 쿠팡은 12일 경북 성주군과 성주 참외 온라인 판로 확대 위한 상생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성주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쿠팡 이성한 로켓프레시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쿠팡은 성주군 지역농업협동조합 등 지역 농가와 제휴, 홍보와 판매를 확대해 성주참외의 전국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성주군은 참외를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쿠팡과 성주군은 지난해 3월 첫 MOU를 체결하고 대표 특산물인 참외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에 힘써왔다. 성주군에 따르면 쿠팡에 입점한 성주군 지방 농가 매출은 2021년 56억원에서 지난해 193억원으로 4년간 240% 가량 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쿠팡은 성주군과 의기투합해 성주군의 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참외의 전국 판매를 보다 확대할 방침이다. 성주군은 전국 참외 생산량의 약 80%를 책임지는 만큼 군의 지역 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다. 성주군에 따르면 전체 지역 농가의 절반가량인 3800여곳이 참외를 생산하고 있으며 종사인구는 1만3000여명
[FETV=김선호 기자] 롯데쇼핑의 e커머스플랫폼 롯데온이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손잡고 패션·뷰티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성장을 돕는 ‘2025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을 운영한다. 롯데온은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패션·뷰티 분야 소상공인 300개사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온은 이미 패션 및 뷰티 카테고리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패션실·뷰티실을 신설하는 등 관련 콘텐츠 강화에 주력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롯데온은 패션 및 뷰티 분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브랜드 성장을 돕기 위해 총 3단계(기초 컨설팅 → 판매 촉진 → 판로 확산)로 구성되어 있다. 롯데온이 패션 및 뷰티에 강점이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패션·뷰티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온라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롯데온의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단계(3~6월)에서는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초 컨설팅과 기획전 입점 지원이 이루어지며 2단계(7~10월)에서는 온라인 기획전 및 프로모션
[FETV=김선호 기자] CU가 국내 최장수 무협만화 ‘열혈강호’와 국내 1세대 위스키 장인으로 꼽히는 김창수 대표가 함께 만든 열혈강호 콜라보 위스키 4종을 오는 15일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열혈강호는 1994년 연재를 시작해 단행본 85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국내 대표 무협 만화다. 지난해 연재 30주년을 맞았으며 열혈강호 전극진, 양재현 작가가 올해 완결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CU가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열혈강호 콜라보 에디션’은 열혈강호 대표 캐릭터의 성격과 특징을 위스키의 맛과 향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일러스트와 함께 완성한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다. 국내 위스키 주조 장인 김창수 대표가 원액 선정과 주입, 라벨링 등 브랜드 전 과정을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라인업은 ‘천마신군 윌리엄슨 2011’, ‘검황 로열 브라클라 2012’, ‘한비광 벤리악 2010’, ‘담화린 인치고어 2010’ 4종으로 CU에서 약 700병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약 300병을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CU 올림픽광장점, 홍대상상점, 명동역점, 수지센트럴점, 마포아이비점 등 전국 20개의 주류 특화점에서 판매한다. 이중
[FETV=김선호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글로벌 소비재 기업 처치앤드와이트(Church&Dwight)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원F&B는 지난 12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동원그룹 본사에서 처치앤드와이트와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암앤해머(Arm&Hammer)의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용수 동원F&B DNB본부장과 아룬 히라난다니(Arun Hiranandani) 처치앤드와이트 부사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F&B는 고양이 모래를 비롯한 암앤해머의 반려동물 용품을 국내에 단독으로 판매한다. 암앤해머는 17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미국 1등 베이킹 소다 브랜드로, 북미와 유럽 등 탄탄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주방, 청소, 반려동물 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동원F&B는 향후 탈취제, 산책용품 등 전반적인 반려동물 제품으로 제품군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 만의 펫푸드 제조 역량과 수출 확대에 힘입어 글로벌 소비재 기업과 협업 관계를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고 우수한 품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