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길나영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온라인에서 휴면예금을 조회하고 찾아가는 서비스인 '휴면예금 찾아줌'의 운영시간과 지급 한도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에서 오전 9시∼오후 8시로 연장되며 온라인에서 지급 신청할 수 있는 한도는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어난다. 지난해 12월 10일 문을 연 ‘휴면예금 찾아줌’에는 올해 2월 말까지 11만8000명, 하루평균 1456명이 방문했다. 이에 1만6000건, 약 4억1000만원의 휴면예금이 원래 권리자에게 돌아갔다. 휴면예금이란 금융회사 예금(5년)·보험금(3년)의 청구권 소멸시효가 다한 것으로 찾아가지 않은 휴면예금은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휴면예금 찾아줌’의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 중 모바일 서비스를 개발하고 유관기관 사이트와 연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서비스인 ‘휴면예금 찾아줌’은 공인인증서 로그인만으로 자기 휴면예금을 조회 가능하며 신분증을 갖고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나 금융사 영업센터를 찾아 문의해도 된다.
[FETV=길나영 기자] BC카드는겨울철 발생한 미세먼지가 실제 소비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등급이 ‘나쁨’ 이상일 때는 ‘보통’ 등급일 때 보다 일평균 매출액이 7.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BC카드 빅데이터센터가 지난 2017년 12월에서 2018년 1월, 2018년 12월에서 2019년 1월까지 총 2년간 겨울철에 발생한 카드매출 데이터 분석 결과로, 이 기간 일별 카드 매출 데이터와 미세먼지 등급을 종합한 결과 미세먼지 등급이 ‘나쁨’ 이상일 때는 ‘보통’ 등급일 때 보다 일평균 매출액이 7.8% 증가했다. 일평균 이용고객도 2.0% 늘었으며 건당 매출액 역시 5.8% 증가했다. 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을 기록하면 실내에서 결제가 이루어지는 영화관, 복합쇼핑몰, 키즈카페 등의 업종 매출액이 ‘보통’이었을 때 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영화관의 경우 나쁨일 때 29%, 매우 나쁨일 때 33% 각각 증가했고 복합쇼핑몰 역시 나쁨일 때 15%, 매우 나쁨일 때 6% 각각 늘었다. 이 밖에도 BC카드가 사회 이슈 및 트렌드 분석을 위해 다음소프트와 함께 진행 중인 소셜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해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등
[FETV=길나영 기자] 평균수명 연장을 반영한 ‘경험생명표’ 적용으로 보험업계 각 사들은 보험상품 일괄 개정에 나선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각 보험사는 보험개발원이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제9차 ‘경험생명표’를 반영한 보험상품 개정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는 4월부터 각 보험사 상품에 반영돼 종신·정기보험 등 사망을 보장하는 보험을 가입하면 보험료가 지금보다 저렴해질 전망이다. 경험생명표는 보험가입자의 위험률(사망률, 사고율)과 평균수명 등을 예측한 자료로 보험사들의 통계를 바탕으로 보험개발원이 산출하고 금융감독원이 심사한다. 앞서 제9회 경험생명표는 지난해 12월 보험사에 배포된 바 있다. 4년 만에 개정되는 이번 경험생명표 평균수명은 남성 83.5세, 여성 88.5세로 산출됐고 지난 2015년 8차 생명표와 비교하면 남성은 수명이 2.2세, 여성은 1.8세 정도 늘어났다. 이에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종신보험과 정기보험의 보험료가 저렴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보험사는 현재 시점에서 예상한 사망확률에 따라 보험료를 계산하는데 평균수명이 늘면 그만큼 보험사의 예상보다 실제 사망하는 가입자가 적어져 보험
[FETV=길나영 기자] 현대해상은 ‘힐링정글(Healing Jungle)’ 캠페인 영상이 지난 6일 기준으로 공개 46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힐링정글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병원 내부에 가상의 정글 놀이터를 마련해주는 캠페인으로 병원을 즐거운 공간으로 변화시켜 아이들의 두려움 극복과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영상은 4분 분량으로 구성됐으며투병중인 환아와 부모의 실제 사연과 더불어 힐링정글을 체험하는 어린이들의 모습, 의료진 인터뷰,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한 힐링정글 제작과정 등을 담았다. 현대해상은 지난 12월부터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힐링정글을 설치하고 1월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황미은 현대해상 CCO상무는 “아픈 아이들의 마음까지 치유해 줄 수 있는 조금은 특별한 놀이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음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대해상의 기업철학을 담은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신규 선임 ▲ 보험총괄담당(대외활동 포함)사장 윤열현
[FETV=길나영 기자] BC카드는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BC카드 본사에서 BC카드 고객패널 ‘BC 내비게이터(Navigator)’ 1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6일 전했다. ‘BC 네비게이터’ 14기는 대학생, 주부, 직장인 등 일반인 16명으로 구성됐으며 2030세대의 비중을 지난 기수 대비 40% 가량 확대했다. 이는 고객관점에서 ‘BC페이북 QR결제’ 서비스를 비롯한 BC카드의 디지털 결제 플랫폼을 고도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들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 BC카드의 상품과 디지털 결제 플랫폼을 경험하고 고객 관점의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된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홍보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문환 BC카드 사장은 “BC 네비게이터는 지난 2008년부터 11년간 함께했다”면서 “BC카드가 업계 최초 국가고객만족도(NCSI) 11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을 수 있게 한 구심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이 곧 정답이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고객패널의 의견을 겸허히 청취하고 서비스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길나영 기자] 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20%의 이상 고금리 대출 비중도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로 낮아지면서 서민들이 이용하는 저축은행의 신규 가계대출 평균금리가 1년 새 약 3.2%포인트 하락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저축은행에서 신규로 가계대출을 받은 대출자의 연간 이자 비용부담이 약 22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가계신용대출 중 고금리대출 비중 또한 크게 감소했으며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한 고금리대출 비중은 39.8%로 전년 동월보다 27.7%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2016년 말 대비 2017년 하락폭이 6.0%포인트였던 점을 감안하면 감소폭이 4.6배 가량 커진 것이다. 이는 법정최고금리 인하 외에도 정부가 고금리대출의 충당금 50% 추가 적립이나 신규취급 중금리대출의 관리대상 제외 조치 등을 통해 고금리대출은 억제하고 중금리 대출 확대를 유도한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고금리대출 취급 감소에도 불구하고 7등급 이하 저신용자에 대한 신규 대출규모나 차주수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가계신용 고금리대출 잔
[FETV=길나영 기자] KB캐피탈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앱 다운로드 수 100만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KB차차차’는 지난 2016년 6월 8만6000개의 앱 다운로드수출발로 2017년 6월 61만8000개, 2018년 6월 86만9000개에 이어 올해 2월 말에는 100만개를 돌파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KB차차차는 지난 달 부터 평균 중고차 매물 11만대 이상이 등록됐다”면서 “중고차 등록 매물의 80% 이상이 소유주와 직거래를 하는 실차주 매물로 등록돼 중고차 거래 시장에서 차별화된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B캐피탈은 KB차차차 100만 앱 다운로드와 함께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에게 차량을 추천 해주는 ‘구해줘 차차차’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FETV=길나영 기자] 급여 외 이자나 사업소득 등이 연 7200만원을 초과하는 고소득 직장가입자에게 월급 외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부과한 것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인 이 모 씨가 소득월액보험료를 규정한 ‘국민건강보험법 71조 2항’이 재산권을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1년 도입된 소득월액보험료는 이자나 사업소득 등 급여 이외 소득이 연간 7200만원이 넘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에게 급여 외 소득에 대한 보험료를 추가로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급여 외 소득이 7200만원 이상인 직장가입자는 급여에 대한 보험료뿐만 아니라 소득월액보험료를 추가로 내야한다. 이는 고가의 부동산을 소유하거나 기업 주식을 다량 보유한 고소득 직장가입자가 늘고 있는 데다이들이 급여 이외의 소득이 없는 직장가입자보다 보험료를 덜 내는모순적상황을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해당 제도에 따라 추가 보험료를 부과 받은 이 씨는 헌법소원을 냈다. 이 씨는 소득월액보험료를 부과하는 기준금액과 구체적인 보험료 산정 방법을 대통
[FETV=길나영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을 도입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는 지난해 4월 애자일 조직 체계와 고객중심의 디지털 혁신 업무 지원을 위해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도입했다. 이는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빠르고 쉽게 해주는 엔터프라이즈급 쿠버네티스 플랫폼으로 기업 입장에선 보다 민첩한 서비스와 시스템 개발이 가능해진다. 오렌지라이프는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새롭게 구축함으로써 기존 가상화 시스템 구축 대비 약 5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다. 또한 최소 5배 이상 많은 애플리케이션(앱)을 구동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오렌지라이프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다수의 프로젝트에 적용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해 보다 높은 신뢰도와 안정성을 갖춘 시스템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종문 오렌지라이프 IT운영부 부장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챗봇,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등 새로운 신기술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며 “전문가 초청 세미나와 교육 등을 실시해 내부역량 강화에도 힘쓰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