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길나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5일부터 건강보험 가입자들이 4대 사회보험료를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에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은행 납부용 고지서나 전자메일로 수령한 고지서의 ‘보험료 납부용 QR 코드’를 활용해 카카오톡에서 납부하는 방식으로 그동안 고지서에 인쇄돼 있는 QR 코드로는 편의점을 방문해 현금이나 현금카드로만 납부할 수 있었다. 이에 앞으로 카카오페이 간편결제를 이용하면 카카오톡 앱에서 고지서 QR 코드를 인식시켜 고지내역을 확인한 뒤 본인 인증 후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 지난 2011년부터 4대 사회보험료(건강·연금·고용·산재)를 통합 징수하고 있는 공단은 개인이나 사업장별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다양한 납부채널을 현재 운영 중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민이 중심이 되는 납부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시스템을 더 편리하게 개선하고 새로운 방법의 납부채널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FETV=길나영 기자] 하나카드는 지난 21일 이사회 및주주총회를 거쳐 하나카드를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으로 장경훈 사장을 선임해 25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하나카드에서의 공식집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하나카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장경훈 신임사장의 아이디어로 기존의 딱딱한 틀에서 벗어나 장사장과 참석자들이 자유롭고 진솔하게 소통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 사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하나금융그룹의 1000여 개의 국내외 영업 채널과 국내 최대 통신회사인 SK텔레콤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고 동남아시아와 중국 등 전세계에 퍼져 있는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그 어느 카드사 보다 확고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도, 그룹 CEO가 디지털과 카드를 포함하는 지불결제업을 선도하는 혜안과 강력한 리더십을 갖고 있어서 우리가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기반의 Smart 행복 창조 ▲글로벌 New Territory 개척 ▲콜라보 New Spirit 무장 3가지를 하나카드의 전략방향에 대한 키
[FETV=길나영 기자] ‘2019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한 어르신과 그 가족 및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서비스 제공과정에서의 미담사례나 감동적인 현장 등을 주제로 ‘체험수기 분야’와 ‘사진 분야’로 나누어 실시한다. 해당 공모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및 ‘한국일보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당선작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하고 6월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건보공단은 체험수기 분야 최우수 당선자에게 상금 100만원, 사진 분야 최우수 당선자에게는 상금 50만원 등 총 30명에게 상금 970만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또 당선작은 홈페이지 게시 및 작품집으로 발간하여 장기요양기관 등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소중한 체험을 경험하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더욱 발전시키고 제도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FETV=길나영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은 모바일 전용 비대면 대출 상품인 ‘애큐온자동대출’의 리뉴얼을 마치고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애큐온자동대출은 애큐온이 자체 개발한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ㆍCredit Scoring System) 기술이 적용된다. 다양한 신용 이력을 가진 고객들의 신용도를 애큐온의 CSS로 재평가한 뒤 대출을 실행하게 된다.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존에는 5년이었던 상환기간을 최장 7년으로 늘렸다. 해당 상품은 3개월 이상 건강보험료를 납부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대출 금리는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연 7.9%에서 19.9%까지 적용된다. ‘애큐온자동대출’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애큐온저축은행 어플리케이션(앱)을 다운로드받은 뒤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 또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신분증과 타행 계좌, 공인인증서 등 기본적인 인증 절차 등을 거치면 된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도화된 스마트뱅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말했다.
[FETV=길나영 기자] 한화생명은 임시이사회를 열고 여승주 사업총괄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해 10월 한화생명 대표이사로 내정된 바 있다. 향후 한화생명은 보험업계 대표적인 전문경영인 차남규 부회장과 함께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이 이끌게 된다. 여 사장은 한화생명 재정팀장, 전략기획실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한화그룹 내 대표적인 금융전문가이자 한화그룹의 M&A와 미래 신사업 전략을 이끈 경험이 있는 전략기획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대표이사 취임 후 첫 일정으로 보아오포럼에 참석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외부와의 협업과 열린 혁신경영의 장을 넓힐 예정이다. 보아오포럼은 ‘아시아의 다보스 포럼’을 지향해 아시아 국가들의 협력과 교류를 통한 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2001년 창설된 비정부, 비영리 민간기구이다. 올해 보아오포럼은 이 달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충하이시에서 열린다. 여 사장은 보아오포럼에서 하이난성 관계자 및 중국내 주요 보험사 등 금융업계 CEO 등과 만나 디지털시대의 보험산업과 빅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금융가치창출, 금융산업 투
[FETV=길나영 기자] ABL생명은 사명 변경 2년차 봄을 맞아 자사 페이스북에서 ‘두봄 청춘문예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ABL생명 페이스북 페이지에 접속해 이벤트 포스팅에 댓글로 ‘두봄’ 이행시를 작성해 남기면 된다. ABL생명은 베스트 이행시 100명을 선정해 핸드크림 세트,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음료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1일 ABL생명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변성현 ABL생명 마켓전략실장은 “ABL생명으로 새롭게 시작한지 2년차를 맞아 주요소통 채널인 SNS에서 고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에게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을 제공한다는 회사 비전을 되새기며 보다 나은 상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FETV=길나영 기자] 하나카드는 고용노동부와 지난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고용노동청 아카데미홀에서 청년구직활동 지원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비롯해 손창석 하나카드 전무 등 대·내외 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청년구직활동 지원사업에 힘을 쏟기로 뜻을 모았다. 하나카드는 고용노동부와 ‘청년구직활동 지원사업’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이 ‘하나 청년취업(Cheer Up)체크카드’를 발급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원받는 취업활동 지원금을 하나카드 가맹점에서 구직활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하나카드의 ‘하나 청년취업체크카드’는 ‘하나멤버스 Mega(메가)체크카드(VISA)’의 혜택이 기본으로 제공돼 전월 사용실적 및 업종별 사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0만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고 적립된 하나머니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0KEB하나은행을 통해 ‘하나 청년취업체크카드’와 ‘급여하나통장’을 동시 발급하는 경우 1만 하나머니 적립, 한시 특판금리 우대적금 5% 1년제 적금상품 지원(단, 취업성공 시)과 하
[FETV=길나영 기자] 보험사가 자살과 같은 고의사고를 명백하게 입증하지 못하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2015년 자택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1급 장애진단을 받고 치료 중 사망한 A씨 유족이 낸 조정 신청에 대해 보험사는 보험금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정위는 A씨 집에서 발견된 연소물을 번개탄으로 단정할 수 없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보험사가 자살을 명백하게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보험사 측은 A씨가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고 자살하려고 번개탄을 피운 거라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해 왔다. 이에 조정위는 보험사가 일반인의 상식에서 자살이 아닐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을 정도로 엄격하게 입증하는 책임을 가져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결정으로 그동안 막연하게 고의 사고를 주장하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한 보험사 관행에 제동을 걸었다고 평가했다.
[FETV=길나영 기자] 신한카드는 지난 22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카드사업 제휴조인식을 가졌다고 25일 전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안중선 신한카드 MF사업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진행됐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카드사업(이하 구직지원사업)’은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전 까지 지원금을 제공하고 해당 지원금을 카드로 이용하게 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의 사업 공모를 통해 신한카드가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구직지원사업은 매월 1만명을 선정하며 대상자에게 50만원씩, 최대 6개월 간 지원한다. 만18세~34세 미취업자 중에서 학교(대학원 포함)를 졸업(중퇴 포함)한 지 2년 이내이면서 소득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금은 발급된 카드에 매칭된 구직활동지원포인트로 제공되며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이용제한업종을 제외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에 신한카드는 2030 세대의 소비 성향을 고려해 판타스틱 에스 체크카드 기반의 ‘청년취업(Cheer up) 판타스틱 에스 신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고용노동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5일부터 신청
[FETV=길나영 기자] 임기만료를앞둔손해보험사업계정기 주주총회가 큰 이변 없이 연임 결정으로 마무리됐다. 22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과 흥국화재 현 대표이사의 연임이 확정됐다. 현대해상은 이철영 부회장과 박찬종 사장을 재선임했으며 지난 2013년 2월 나란히 취임한 이들은 3연임에 성공하면서 임기가 오는 2020년 3월까지로 1년 연장됐다. 또 현대해상은 최대주주이자 이사회 의장인 정몽윤 회장을 사내이사, 진영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사외이사로 각각 재선임했고 김태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흥국화재 역시 권중원 현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으며 신규임기는오는2020년3월까지다. 또 사외이사 박진수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임지봉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및 법학부 교수를 다시 선임했다. 이 밖에도 이날주주총회를열었던삼성화재와메리츠화재,롯데손보와코리안리등의손보사들역시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매각을 앞둔 롯데손해보험은 김준현 전 금융감독원 국장을 감사위원으로 선임했으며 김용대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교수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삼성화재는 조동근 명지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으며 메리츠화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