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길나영 기자] SGI서울보증 임직원들이 베트남 호아빈성 꾸이하 마을 어린이들에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전했다. 서울보증보험 봉사단은 김상택 사장 등 임직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부터 5일간 호아빈성 꾸이하 마을을 방문하고 빈곤계층 어린이를 위해 50채의 주택과 현지 학교의 위생 시설 신개축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해외 현지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은 서울보증보험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에서는 2017년 푸토성 및 2018년 타이응우엔성에 이어 세 번째다. 봉사단은 집짓기 외에 학교 도서관 및 컴퓨터실 개설이나 교육 물품 후원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서울보증보험 김상택 사장은 “베트남이 빠르게 발전 중이지만 아직도 곳곳에 붕괴 위험이 높은 목조주택과 화장실조차 갖추지 못한 주택이 많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넘어 베트남의 미래 세대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 및 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014년 외국계 손해보험사 최초로 베트남 하노이에 지점을 개설하여 영업 중으로 베트남에 한국형 보증보험 제도를 수출한
[FETV=길나영 기자] 교보생명이 광화문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및 이사회를 열고 윤열현 보험총괄담당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앞으로 신창재 대표이사 회장과 윤열현 대표이사 사장이 함께 경영을 이끌게 된다. 윤열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3월 7일 신창재 회장에 집중된 업무를 분담하고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험총괄담당 사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회사 각 부문의 중요 의사결정은 신창재 대표이사 회장과 윤열현 대표이사 사장이 공동으로 결정하고, 일상적인 의사결정은 윤열현 대표이사 사장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신창재 회장은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디지털혁신을 통한 신사업 진출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미래 먹거리 전략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윤열현 사장은 보험영업과 기획 역량을 두루 겸비한 야전사령관으로서 보험영업 활성화와 회사 경영의 내실 다지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열현 사장은 1958년생으로 조선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원에서 무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 교보생명 입사 후 지점장, 영업지원팀장, FP본
[FETV=길나영 기자] NH농협생명이 지난 28일 농협생명 본사에서 ‘제4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열었다고 29일 전했다.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고객이 직접 상품, 서비스 등을 체험한 후 개선사항을 제안해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NH농협생명의 고객소통 창구이다. 앞서 지난달 실시한 제4기 고객패널 모집은 1차 서류전형 및 2차 전화면접을 거쳐 총 12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간 △자료조사 및 결과보고서 제출 △총 4회 정기간담회 참석 △수시 아이디어 제안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게 된다. 농협생명은 이 과정에서 도출된 고객 아이디어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고객패널제도는 고객중심경영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직전 3기까지의 활동을 통해 총 115건의 아이디어를 채택 및 검토했으며 이 중 고령자용 큰글씨 보험금청구서,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운영 등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하반기엔 전문 상담사 위주의 콜센터 패널 운영을 통해 상담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제안사항 등 보다 다양한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NH농협생명
[FETV=길나영 기자] JT저축은행은 지난 28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성욱 대표이사 연임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 대표는 지난 2015년 3월 JT저축은행 대표이사 선임 이후 네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JT저축은행은 최 대표가 인재 확보를 통한 전문가 육성을 바탕으로 조직 내 리스크 관리 및 심사 역량을 강화했다고 평가했으며, 이를 통해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 등을 연임 배경으로 설명했다. 실제 JT저축은행은 최 대표 취임 이후 4년 연속 자산 규모 확대는 물론 여·수신 포트폴리오 개선 등을 통한 수익 실현을 이어 왔다. JT저축은행의 총자산 규모는 출범 당시인 지난 2014년 말 기준 4296억원에서 작년 말 기준 1조 2046억원으로 성장했으며 지난 4년 간 꾸준한 흑자를 기록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77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최 대표는 취임 이후 2016년 6월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선보인 ‘JT 할부금융’은 상품 출시 2년 만에 할부금융 취급 저축은행 중 가장 높은 취급 금액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업계 최저 수준의 가계신용대출 평균 금리를 제공하면서 서민금융 시장 안정화 더불어 고금리
[FETV=길나영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금융사기 전화와 문자를 판별할 수 있는 앱이 개발됐다. 금융감독원은 보이스피싱 방지 AI 앱 공개 행사를 통해 ‘대출사기문자 방지 AI 알고리즘’은 지난해 11월, ‘보이스피싱 방지 AI 앱’은 올해 2월 개발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인공지능 앱은 통화 내용을 실시간 분석해 보이스피싱 사기 확률이 일정 수준에 도달할 경우 사용자에게 경고 음성과 진동 알림을 제공한다. 이는 ‘서울중앙지방경찰청’이나 ‘대포통장’ 등 보이스피싱 사기에 주로 사용되는 단어나 발화 패턴, 문맥 등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금감원은 인공지능 앱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우선 기업은행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이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출사기문자 방지 AI 알고리즘은 IT기업 등에 무상 제공한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보이스피싱 방지 AI 앱과 대출사기문자 방지 AI 알고리즘은 금융범죄 집단과의 싸움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기업들과의 협업이 확대되어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의 제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길나영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경험을 담은 ‘특별계정 관리백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2012년 3월 이후 8번째 발간된 이 백서는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관한 여러 내용을 소개하는 게 특징이다. 백서에는 삼화저축은행부터 골든브릿지저축은행까지 31곳의 연쇄 영업정지로 혼란을 야기한 ‘저축은행 사태’는 물론 그 과정에서 파산재단이 취득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동산, 해외자산 매각 등 총 27조2000억원의 투입자금 회수 과정도 기술했다. 예보는 그간 지원 자금에 대한 회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말까지 총 12조2000억원을 회수한 상황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 중 특별계정 부채 총 1조5000억원을 감축했다. 특히 복잡한 권리관계가 얽혀있던 다수의 PF 부동산에 대해 매각 장애요인을 적극 해소하는 등 신매각방안을 도입해 장기 미매각 PF 부동산 매각 등을 통해 4332억원을 회수했다. 캄보디아에 설치된 프놈펜사무소에서도 349억원의 해외자산을 회수했다. 예보 관계자는 “현재까지의 회수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에도 잔여 부실저축은행 자산을 최대한 회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캄코시티 채권
[FETV=길나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28일 서울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김정남 사장과 소비자평가단 패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17기 소비자평가단 발표회’를 가졌다고 29일 전했다. 소비자평가단은 회사의 상품 및 서비스 체험을 통해 고객 관점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회사와 고객의 소통을 잇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4월 도입해 이번에 17기를 맞이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온라인 보험가입 체험’을 통해 소비자 관점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으며 이후 GA채널, 콜센터, 보상 등에 대한 체험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소비자정책 자문위원 제도를 운영한다. 소비자보호 외부 전문가가 ‘소비자평가단 발표회’ 및 ‘소비자정책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소비자정책 및 고객서비스 품질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자문을 함으로써 이를 회사의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소비자평가단 활동 등 소비자와의 소통을 보다 강화해 소비자중심경영(CCM) 선도기업으로서 최고의 서비스 품질과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공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임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이기연 성균관
[FETV=길나영 기자] 우리카드는 대표상품 ‘카드의정석’ 시리즈가 출시 1년도 안 돼 300만좌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첫 상품인 ‘카드의정석 POINT’ 출시 후 8개월 반 만인 그 해 12월 200만좌를 돌파한 데 이어 또 다시 1년도 안된 시점인 이달 300만좌를 돌파했다. 이는 단일 상품 시리즈로 업계 최단 시간 기록에 해당한다. ‘카드의정석’의 성공 요인은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이 평소 강조해온 ‘고객중심 마인드’와 ‘디테일’의경영 방침이 상품과 브랜드에 그대로 녹아든 점이다. 빅데이터 분석과 소비자 리서치를 활용하여 고객의 카드 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요인들을 없앴으며 한국화가 김현정의 작품들을 차용하여 한국적인 미(美)가수놓아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플레이트 우측 상단에는 ‘ㄱ’자홈을 만들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마케팅과 브랜딩에서도 기존과 다른 참신한 시도가 이어졌다. 지난 해 4월개최된 김현정 작가와의 디자인 콜라보 전시회를 통해 신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동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아트버타이징(Artvertising) 기법의 광고를 제작하는 등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을 선보였다. 올해
[FETV=길나영 기자] AIA생명은 지난 28일 서울 순화동 AIA타워에서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AIA 오픈 이노베이션(AIA Open Innovation)’ 2기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AIA 오픈 이노베이션’는 지난 2018년 출범했으며 헬스‧인슈테크 등 건강 및 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청년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AIA생명의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AIA생명 차태진 대표를 포함해 프로그램 운영 파트너사인 HR 종합솔루션 기업 ‘유앤파트너즈’의 유순신 대표, 투자 및 인큐베이팅 기업 ‘미스크’의 김정태 대표, 비영리사단법인 기업 ‘센’의 이종현 상임이사, 그리고 2기 참여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AIA생명은 지난해 1기 참여 기업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에도 이어서 2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기 참여 업체는 스몰티켓, 트로스트, 오투엠, 에이아이더, 엠지솔루션스 등 창업 후 3년 이내의 초기 스타트업 5개 회사이다. AIA생명은 이들에게 창업 및 운영 자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 그룹이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투자유치 방법, 인재
[FETV=길나영 기자] 하나카드는 매월 숫자 ‘1’로 끝나는 날(1, 11, 21, 31일) 제휴사와 함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써프라이즈 하나데이’ 이벤트를 런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손님과 소통하는 ‘빅 피쳐(Big Pictur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행사는 서울랜드, 플레이아쿠아리움 부천에서 내달 1일부터 연중 진행한다. 하나카드 개인 신용·체크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지난달 실적에 상관없이 ‘하나데이’ 당일 현장 할인이 제공된다. 또 봄 축제가 한창인 서울랜드에서는 본인에 한해 파크이용 종일권을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2만 2000원에 야간권을 1만원 (정상가 대인 3만 7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야간 이용 시에는 국내 최대 야외 홀로그램쇼가 진행되는 루나파크(4월 6일 오픈)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이 밖에도 플레이아쿠아리움 부천 입장권도 ‘하나데이’에는 본인에 한해 정상가(대인 3만원) 대비 50% 수준으로 할인된 평일 1만 4000원, 주말·공휴일 1만 6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에 따르면 “‘써프라이즈 하나데이’는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전국 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