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길나영 기자] 현대해상은 2일 급격한 기온의 변화로 인해 춘곤증이 발생하는 시기를 맞아 봄철 교통사고 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지난해 자사 승용차 사고 88만 건을 분석한 결과 봄철은 겨울 대비 교통사고 전체건수가 감소하지만 졸음운전 사고는 9.8%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졸음운전 사고로 지급되는 건당 보험금도 봄철이 642만원으로 겨울대비 1.2배 더 높게 나타났다. 앞서 봄철 발생한 음주운전사고의 건당 지급보험금보다 1.4배가 높다. 졸음운전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은 4월로,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집중하고 주말이 주중 대비 2.8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는 졸음운전 치사율이 전체사고 대비 6.4배 높았으며 졸음운전 사고의 형태는 도로이탈이 30.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졸음운전 치사율이 가장 낮은 연령대는 50대로 집계됐으며 높은 60대가 가장 높았다. 전체 졸음사고 치사율이 주중 보다 주말이 2.8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김태호 박사는 “시속 100km로 1초를 주행하면 약 28m를 가게 되어 4초 정도를 졸
[FETV=길나영 기자] BC카드가 뮤지컬 ‘그날들’ 관람객을 대상으로 티켓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8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그날들’ 공연을 BC 신용카드로 동일한 등급의 티켓을 2장 구매하는 고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켓 예매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9일 자정까지 BC 신용카드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된다. 전월 실적이 충족되지 않은 고객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27일 정오까지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BC카드 페이북(paybooc)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 1인당 최대 3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BC카드는 또 7일까지 BC카드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뮤지컬 ‘그날들’을 함께 보고 싶은 대상을 태그하고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8일부터 12일까지 하루에 1명씩 총 5명을 추첨해 VIP석 티켓을 2매씩 제공한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전무)은 “BC카드 고객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인기 뮤지컬 <그날들>을 보다즐겁게 관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FETV=길나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보험시장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민원이 빈발하는 보험상품에 대해 집중감리를 하고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의 보험료 적정성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2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보험회사, 생·손보협회, 보험개발원 등의 관계자들을 상대로 ‘2019년 보험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전달했다. 감독방침에 따르면법인대리점(GA)의 내부통제와 판매수수료 지급 관행을 개선하고 미스터리 쇼핑을 확대한다. 금감원은 또 보험회사 최대주주 적격성 심사도 강화한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에 대비해 취약회사 자본확충을 유도하고 위험 기준 경영실태평가 개편을 추진하며, 신 지급여력제도(K-ICS)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공유경제 확대와 자율주행차량 상용화에 대비한 자동차보험 제도개선도 검토하고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가이드라인도 정비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아울러 소비자 권익 제고를 위해 보험약관 용어순화와 건강한 어르신을 위한 보험료 할인상품 출시 지원, 임산부의 자동차보험 보상 확대도 추진한다.
[FETV=길나영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는 동양생명보험의 보험금지급능력등급과 후순위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나이스신평은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 및 보험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에도 이자율차 역마진이 확대돼 저조한 수익성을 시현했으며 당분간 회사 순이익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자산 건전성과 자본 적정성은 우수하나 추가 자본확충 여력 감소 등으로 인한 재무안정성 저하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나이스신평은 동양생명보험의 보험금지급능력등급과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은 각각 기존 ‘AA+’, ‘AA’를 유지했다.
[FETV=길나영 기자] DB생명은 지난달 27일 ‘제6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열고 12명의 고객패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DB생명은 소비자중심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서비스와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처음 고객패널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총 330여건의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경영에 반영해 나아가고 있다. 금번 6기 고객패널은 올해 4월부터 6개월간 상품 판매, 비롯한 민원상담 및 콜센터 응대, 상품안내장, 모바일창구 등의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개선점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DB생명 이태운 사장은 발대식을 통해 “고객패널들의 말씀을 진정성있게 듣고 있다”며 “활동기간 동안 의미 있는 제안을 통해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달라”당부했다.
[FETV=길나영 기자] 안철경 선임연구위원이 보험연구원장으로 선출됐다. 보험연구원은 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사원총회에서 제5대 원장으로 안철경 선임연구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1963년생인 안 신임 원장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보험개발원 동향분석팀장, 보험연구원 금융정책실장, 연구조정실장,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2008년 보험연구원 설립 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내부 승진한 바 있다. 앞서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원장후보 공모를 실시했다. 총 4명이 접수한 공모에서 서류전형을 통해 추려진 3명을 대상으로 면접전형을 실시했고 안 신임 원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안 신임 원장은 오는 5일 원장에 정식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FETV=길나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MVP 펀드’를 출시한 지 5년 만에 1조3000억원을 적립했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MVP펀드는 국내 첫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로, 지난 2014년 4월 1일 출시됐다. 지난해 5월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으며, 3월 말 현재 누적 수익률은 23.5%다. MVP펀드는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분기별로 자산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특히 국내 주식, 채권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3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24%에 달한다. MVP펀드 선전에 힘입어 미래에셋생명은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61%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지난해 말 변액보험 5년 총자산 수익률 업계 1위를 차지했다. 또 안정된 영업 기반을 바탕으로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2018년 약 53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30%의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라며 “지난해 업계 장기
[FETV=길나영 기자] 한국이 온라인 구매나 인터넷 뱅킹 등 디지털 금융 활용에 있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하 ‘아태 지역’) 국가 중에선 최상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령이나 소득별 격차는 다른 국가들보다 크게 나타났다. 마스터카드는 세계적인 경제 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과 손잡고 낸 ‘아시아 디지털 금융 분석 보고서(‘The digitalization of commerce in Asia’)를 통해 2일 이같이 밝혔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중 인터넷을 이용해 물건을 구매하거나 온라인상에서 결제를 한 경험이 전혀 없는 소비자 비중이 24.0%에 불과해 아태 지역 18개국 중 뉴질랜드(19.9%)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이는 한국보다 1인당 국민소득이 높은 싱가포르(43.4%)나 홍콩(46.8%), 일본(51.9%)보다 한국 국민들의 디지털 금융 경험이 더 많았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 특히 청년층의 인터넷 금융 활용도가 높았으며 한국의 35세 이하 국민 중 89.4%가 디지털 금융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해 18개국 중 가장 높았다. 두 번째로 높은 중국, 뉴질랜드(78.7%)와도 1
[FETV=길나영 기자] KB국민카드는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섬유센터에서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전했다. 협약식에는 KB국민카드 전민수 브랜드전략부 팀장, 샌드박스네트워크 이영민 비즈니스 총괄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도티, 잠뜰 등 유명 크리에이터를 다수 보유한 대형 MCN으로, 1인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부터 수익화, 저작권까지 관리해주는 기업이다. KB국민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튜브 동영상 제작 시스템과 금융서비스 연계를 통한 공동 마케팅 ▲MCN 기반의 소속 1인 크리에이터와 금융 전문 인력간 교류 및 지원 ▲유튜브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시너지 창출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대형 MCN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함께 새로운 협업모델을 구축한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양사의 전문분야를 살려 협력 가능한 사업의 범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길나영 기자] 우리카드는 지난 1일 광화문 더케이트윈타워에 위치한 우리카드 본사에서 창립 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우리금융지주 및 우리은행 임원과 우리카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리카드의 지난 6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선도 카드사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금융그룹의 실적이 비은행 계열사에 의해 판가름 나고 있기 때문에 카드사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며 “지주체제 전환을 계기로 그룹사간 시너지를 한 차원 끌어올려야 하며, 우리금융그룹도 카드사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은 “치열한 카드시장에서 이뤄낸 6년 동안의 성과와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1200만고객님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카드의 도약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이 1등종합금융그룹 달성이라는 목표를 이뤄내는데 큰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