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길나영 기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은 지난 4일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을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실련은 5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강원 산불 지역을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피해회복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불이 확산되지 않는 것을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며 졸지에 살림집을 잃어버린 이재미의 생계 대책과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정부의 특별대책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안실련은 또 “산불 예방을 더 이상 지자체와 산림청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소방과 경찰, 군 등 유관기관이 산불예방에 총력 나서 매년 되풀이되는 산불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형 산불 등 초대형 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초기 대응이 성패를 가른다”며 “모든 정부 산하기관은 본연의 기능과 함께 산불피해 대책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재난대응에 여야가 따로 없다”면서 “정치권은 책임소재를 따지기 전에 함께 힘을 모으는 자세로 이번 산불피해 최소화에 대처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FETV=길나영 기자] 금융결제원은 5일 사원총회를 열어 임기가 만료되는 이흥모 원장 후임에 김학수 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출신이 아닌 금융결제원장 선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김 신임 원장은 행정고시 34회로 기획재정부 자금시장과장을 거쳐 금융위에서 산업금융과장, 자본시장과장, 자본시장국장, 금융서비스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지냈다. 그는 감리위원장 겸 증선위 상임위원으로 지내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등을 다뤘다.
[FETV=길나영 기자] 삼성카드는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이용금액 청구 유예, 카드 대출 금리 할인 등을 담은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용카드 이용금액 청구를 최대 6개월간 유예받을 수 있다. 청구 유예 대상은 일시불, 할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자유결제, 리볼빙 이용 금액 중 올해 4월과 5월 결제 예정인 대금에 대해 적용된다. 또 카드대출 상품 이용시 금리 할인도 지원한다. 산불 피해 고객이 오는 5월말까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 대출을 이용할 경우 대출 금리가 30% 할인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이번 특별 금융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순례씨 별세(향년 86세), 김재두(신한생명 중앙GA지점장)씨 모친상 = 4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별관 VIP실(예궁), 발인 6일 오전 7시, 장지 전남 보성군 겸백면 용산리 선영. ☎ 062-250-4455
[FETV=길나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원 산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긴급지원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김용익 이사장은 5일 0시 안전관리부서에 ‘긴급지원 대책본부’를 꾸리도록 지시하고 새벽 1시부터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했다. 이후 건보공단은 상임이사 및 선임실장 전원을 비상소집해 산불발생 인근 지역 지사장 등을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긴급지원 대책을 수립했다. 이 밖에도 공단은 긴급지원 수립 대책에 따라 사회공헌활동 담당 직원을 현지에 급파해 현장에 맞는 물품 및 인력지원을 위해 피해지역 상황 파악에 나섰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생필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1차적 지원했으며 현지상황 확인이 끝나는 대로 현장에 ‘건이강이봉사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길나영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외국계 금융회사 임직원들을 상대로 ‘포용금융’과 ‘책임혁신’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5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FSS SPEAKS 2019’에서 이같이 말하며 외국계 금융회사 임직원 등 약 36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금융감·독검사 방향을 설명했다. 윤 원장은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금융의 사회적 역할이자 사회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근본적인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금융혁신과 관련해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을 인식하고 패러다임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윤 원장은 “혁신이 예기치 않은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거나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 혁신 과정에서 촉발된 위험이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계 금융회사들이 이 같은 ‘책임혁신’과 ‘금융포용’의 관점에서 건강한 새 바람을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올해 금융시장 환경 변화와 감독·검사 방향, 핀테크 산업 현황과
[FETV=길나영 기자] 교보생명보험노동조합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FI(재무적투자자)의 회사 흔들기를 강력 규탄하며 교보생명 임직원을 대표해 60만 전국민서명운동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교보생명 노조는 “교보생명은 3·1운동 100주년을 함께하는 민족기업으로서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창립이념 아래 교육보험, 교보문고 등을 통해 국가의 미래를 위해 힘써왔다”며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60년 동안 보험 외길을 걸으며, 500만 계약자를 위해 1만 5000명의 FP와 4500명의 임직원이 성실하게 일하고 있다”고 했다. 노조는 “단기차익을 노리는 악덕 투기자본이 풋옵션을 행사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으로 회사를 삼키려 한다”며 “고객의 미래 보장을 위해 성실히 쌓아온 돈을 해외투자자가 삼키고, 기업가치를 하락시켜 매각 등 악순환에 이르게 하는 연결고리를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보생명 노조는 이 같은 내용에 동의를 구하는 서명을 이달 16일까지 60만명으로부터 받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교보생명 노조는 서명 결과를 청와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홍구 교보생명 노조위원장은 “2만 명의 교보인은 투기자본이 60년 전통 민족기업의 정체성을 훼
[FETV=길나영 기자]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교육연수원은 ‘여신금융업 관련 법률교육’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약관 관련 규정, 자동차관리 관련 법률, 전자금융 관련 법률, 개인정보보호·신용정보법 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여신금융업 관련 법규지식과 문제해결 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특히, 최근 핀테크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전자금융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전자금융거래제도 및 관련 법률 이해도 제고를 위한 ‘전자금융 관련 법률’ 과목을 편성하는 등 여신금융업 관련 법규업무의 효율성 및 전문성을 배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방법은 여신금융교육연수원 홈페이지 로그인 후 집합연수, 연수과정에서 오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FETV=길나영 기자] 롯데카드는 강원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준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이면,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3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 및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 또 산불 피해 발생일 이날 이후부터 내달 말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 롯데카드 특별 금융지원 신청과 상담은 고객센터 또는 롯데카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FETV=길나영 기자] 기획재정부는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이 이날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략점검회의에서는 ▲규제자유특구 추진상황 점검 ▲청년정책 점검과 향후 계획 등 이같은 안건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최근 발표된 지표를 중심으로 경제상황을 살펴보면 생산, 투자, 소비 등 2월 산업활동 주요 지표들이 1월과 달리 전월대비 모두 (-)를 기록했다. 또 전월보다 5일이나 줄어든 조업일수 영향도 컸지만 설 연휴 요인을 배제하기 위해 1~2월 산업활동의 평균적인 흐름을 보더라도 어려운 모습을 나타냈다. 수출도 4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당초 예상보다 세계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는 등 대외여건이 악화되면서 하방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이에 이 차관은 “추경안을 신속히 준비하며 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개선 등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규제자유특구 관련 지역특구법이 17일 시행될 예정이다. 지역 단위의 ‘규제 샌드박스’로 정부는 컨설팅 등을 통해 규제자유특구계획 마련을 돕고 관계 부처 태스크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