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길나영 기자] 아주캐피탈은 2016년 10월 나이스신용평가 신용등급이 'A+'에서 'A'로 하향조정된 바 있다. 그러다 지난 2017년 7월 최대주주가 기존 아주산업에서 사모펀드인 웰투시인베스트먼트로 넘어가면서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다. 아주캐피탈의 지난해 말 총채권은 4조5905억원으로 전년보다 21.6% 증가했다. 조정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6%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757억원으로 전년보다 30.7% 증가했다. 작년 말 기준 연체율은 1.4%, 고정이하자산비율은 1.4%다. 유동성 차입 비중은 2017년 6월 말 72.9%에서 작년 말 33.0%로 내려갔다. 아주캐피탈은 “최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수익성 확보를 위해 국산 신차 승용부문을 축소하고 중고차 금융과 다이렉트 신용대출, 기업대출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FETV=길나영 기자] 저축은행업계는 강원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민과 이재민들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업계가 공동으로 모금한 1억1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 지원은 저축은행의 요청으로 저축은행중앙회가 주관이 돼 업계 공동 모금 방식으로 진행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업계 공동성금 모금 외에도 개별 저축은행 차원의 성금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해당 지역에서 피해를 입은 개인 및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금 상환유예와 같은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FETV=길나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전사 업무 자동화를 위한 'RPA’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RPA(Robot Process Automation)는 PC를 기반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의 행동을 로봇 소프트웨어가 동일하게 모방하여 자동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RPA의 자동화 기능은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보다 훨씬 강력해 업무 담당자들이 정한 규칙과 스케줄로 반복작업을 하는 RPA 로봇은 주말, 심야에 상관없이 사람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업무를 수행 가능하다. DB손해보험은 RPA 전문기업 아주큐엠에스와 함께 지난해 말부터 올해 4월초까지 1차 RPA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현재 DB손해보험에서는 총 28개의 업무가 RPA를 통해 수행되고 있다. ▲보고서작성 ▲계약관리 ▲전자문서관리 ▲자료수집 ▲모니터링 ▲지수업데이트 등의 업무를 RPA를 통한 자동화 업무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전사적으로 연간 약 29000시간이 절감 될 것으로 예상된다. DB손해보험은 금번에 적용된 28개의 업무 외에도 지속적으로 신규업무를 발굴해 RPA를 적용할 예정이며, 단순 솔루션 도입이 아닌 RPA 로봇과 사람
[FETV=길나영 기자] 신한카드는 항공권 검색엔진 ‘스카이스캐너(Skyscanner)’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찬홍 신한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과 마이크 퍼거슨(Mike Ferguson) 스카이스캐너 APAC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지난 22일 오후 협약식을 가졌다. 스카이스캐너는 전 세계 1200개 이상의 항공사, 여행사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수백만건의 항공권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행사의 다양한 상품들을 쉽고 빠르게 비교하여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플랫폼 업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외 자유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항공권 구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한페이판 내 스카이스캐너 전용 항공권 검색 엔진 장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신한카드 고객들은 신한페이판 ‘글로벌 플러스’를 통해 세계 각지를 통하는 항공권을 쉽게 검색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으며 스카이스캐너의 항공권 예약 서비스 제휴를 통해 해외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항공, 숙박, 교통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신한카드는 우버(Uber), 호텔스닷
[FETV=길나영 기자]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제 21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국내 최대의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으로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지난 해 20주년을 맞았다. 이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나눔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우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해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대회 참가자격은 국내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및 이에 준하는 청소년이며, 지난해부터 자발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개인, 단체 단위로 응모 가능하다. 신청자는 오는 6월 7일까지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받아 작성한 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사례는 서류, 면접, 현장 조사 등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치며, 동기, 창의성, 노력 지속성, 지역사회 공헌도 및 파급효과, 성장성, 리더십 등 다방면에서 엄격하게 평가된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이러한 전문 평가를 통해 총 200여 건 이상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 교육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행정안전부 장관상 8건, 금상 2건, 은상 30건, 동상 40건 등을 발표해 오는 9월에 열리는 시상식을
[FETV=길나영 기자] BC카드가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북(paybooc) QR결제’를 주제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상금 3000만원 규모로 페이북 QR결제 서비스 마케팅과 컨텐츠(영상 및 이미지)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마케팅 부문에서는 ▲디지털 결제 트렌드에 맞는 페이북 QR결제 커뮤니케이션 방안과 ▲대학생 타겟 바이럴 마케팅 방안을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자유 양식으로 아이디어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컨텐츠 부문에서는 페이북 QR결제 활성화를 위한 바이럴 영상 또는 이미지 컨텐츠를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지원자는 3분 이내의 영상 또는 스토리라인이 있는 6~12컷 이내의 이미지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오는 6월 3일 자정까지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 자격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방법은 공모전 공식 메일로 부문별 공모자료와 함께 지원자의 성명, 소속, 연락처, 페이북 ID를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 대상은 오는 6월 10일 개별 통보 및 페이북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본선은 6월 26~28일간 진행된다. 7
[FETV=길나영 기자] 지난해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리스·할부금융 등 여신전문금융회사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1.0% 증가하는 데 그쳤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7개 여신전문금융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9427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244억원) 보다 1.0%(183억원) 늘었다. 지난해 말 말 기준 여전사는 할부금융사 21개, 리스사 25개, 신기술금융사 51개 등이다. 할부·리스 등 고유업무 순이익(2조7599억원)이 전년(2조5432억원) 대비 8.5%(2167억원), 이자수익(5조3143억원)도 전년 대비 13.6%(6360억원) 증가했다. 하지만 조달비용(2조7818억원)과 대손비용(1조5642억원)이 전년보다 각각 15.1%(3659억원), 28.1%(3428억원) 늘면서 당기순이익은 소폭 증가했다. 97개 여전사의 총자산은 143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131조1000억원)보다 9.5%(12조4000억원) 늘었다. 할부·리스자산(56조원)과 대출자산(68조9000억원)이 전년보다 각각 7.7%, 12.4% 증가했다. 지난 2012년 말(3.62%)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연체율은 1.92%로 전년 말(1.87%) 대비 0.0
[FETV=길나영 기자]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이 ‘2019 드림카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상반기에 차량 정비 혜택을 받을 27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드림카 프로젝트’는 삼성화재애니카손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장애인이 소유한 차량을 무상으로 정비, 수리해주는 사업으로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나눔펀드를 재원으로 한다. 지난 2013년 시작한 이후 누적 기부액은 6.1억원에 달하며 지금까지 총 246대의 장애인의 차량이 개선됐다.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지난 2013년 교통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드림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장애인은 이동시 개인 차량이 꼭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차량 정비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드림카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 차량 수리를 넘어 장애인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권기준 삼성화재애니카손사 노사파트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장애인이 수리비 걱정 없이 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나눔펀드 기부금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FETV=길나영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와 서민금융진흥원(진흥원)은 정부과천청사에서 법무부 교정본부와 출소예정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신복위와 진흥원은 그동안 교정기관 요청에 따라 수시로 진행했던 금융교육과 서민금융 상담을 앞으로 정기 교육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출소예정자에게 부채·신용관리, 금융거래 유의사항, 서민금융지원제도 이용방법 등을 알려주고 교재와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 자립 지원도 강화한다. 앞서 신복위는 작년 한 해 교도소 등 39개 시설에서 출소예정자 9793명에게 신용 교육을 하고 29개 교도소에서 81번에 걸쳐 서민금융 상담을 한 바 있다.
[FETV=길나영 기자] 올 초 자동차 보험료가 3% 가까이 올랐음에도 손해보험사들의 1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 비율)이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1년에 보험료가 또 한 번 인상될지 주목된다. 22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5.3%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손해율(81.5%)보다 3.8%포인트 올랐다. 현대해상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포인트 오른 85.0%였으며, DB손해보험은 86.1%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6%포인트 올랐다. 메리츠화재도 전년도보다 2.8%포인트 오른 81.8%로 집계됐다. 손해보험업계는 올해 1월 자동차 보험료가 약 3% 올랐지만 인상폭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다. 통상적으로 자동차보험의 적정 손해율은 78~80% 수준으로 통상 여름과 겨울에 손해율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1분기부터 손해율이 상승하면 손해율 관리가 어려워진다. 이는 연초 보험료를 3%대 인상한데도 불구하고 정비요금 상승 등 자동차보험 원가 상승분을 상쇄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손해율 상승 요인에 따른 적정 인상률로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