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경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1일 서울 내 최고층인 12층 규모의 중고층 모듈러 주택사업인 '가리봉 舊 시장부지 복합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모듈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발주한 '가리봉동 행복주택(모듈러) 건설사업'은 서울시 구로구 우마길 19-3외 18필지 일원에 지하 3층 ~ 지상 12층, 전용면적 20m2 총 246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을 모듈러 공법으로 건설하는 것이다. 모듈러 공법이란 첨단 건축기술을 바탕으로 기둥, 보, 슬라브 등 주요 구조물과 건축마감, 화장실, 가구 등을 공장에서 선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 및 조립해 건축물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기존 방식과 비교해 20~50%의 공기 단축은 물론 공사과정에서 소음, 분진이 적고 폐기물도 덜 발생해 최근 차세대 친환경 건설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3월 국내 최초의 13층 중고층 모듈러 주택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됨에 이어 이번에 서울 최초의 중고층 모듈러 주택사업까지 수주하면서 명실상부 국내 모듈러 주택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 가리봉동 행복주택(모듈러)은 12층, 총 246세대 규모의 중고층 모듈러 주택을 건설하는 것으
[FETV=김현호 기자]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5290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20피트(ft) 컨테이너 1만3000개를 실을 수 있으며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및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TS) ▲각종 연료 절감장치(Energy Saving Device)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을 탑재해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이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2024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컨테이너선 38척, 원유운반선 7척, LNG운반선 3척 등 총 48척, 59억 달러를 수주하며 올해 목표 91억 달러의 65%를 달성 중이다. 이는 5개월만에 지난해 전체 수주 실적 55억 달러를 넘어선 실적이며 1~5월 누계 기준으로는 2012년 60억 달러 수주 이후 최대 규모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조선사들이 빠르게 일감을 확보하면서 현재 남아 있는 도크 슬롯 밸류(Dock slot value)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로 양과 질 모든 측면에서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이
<신규> ▽상무보 △커버리지본부장 이정훈
[FETV=정경철 기자] 롯데건설이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놀라움(KNOWLAUM)’을 론칭했다. ‘놀라움’은 지식을 뜻하는 ‘knowledge’와 공간의 의미를 가진 접미사 ‘-um’의 합성어다. 지식이 모이고, 영감을 나누며, 놀라운 창의가 발현되는 공간의 의미를 브랜드에 담았다. 오랜 기간 롯데건설이 쌓아온 다양한 시공 실적을 통해 얻은 노하우 및 기술을 결합해 지식산업센터의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건축, 상품, 분양관리 모든 면에서 차별화를 꾀하며 수요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롯데건설의 ‘놀라움’ 브랜드는 이달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분양하는 ‘놀라움 마곡’에 처음으로 적용한다. 마곡동은 우리나라 4차 산업시대 혁신 성장을 이끄는 첨단 비즈니스 특구 ‘마곡지구’가 위치해 있어 첨단산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핵심 지역이다. ‘놀라움 마곡’은 롯데건설이 처음으로 시행·시공을 하는 지식산업센터로 대기업, 대형복합시설(MICE) 등이 들어서는 초대형 업무타운 마곡지구 인근에 공급된다. ‘놀라움 마곡’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 9번지(양천로 47길 40)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12층, 연면적 3만여㎡ 규모이며, 지식산업센터 281실과 지원
[FETV=김현호 기자] "실적 전망은 좋은데 주가는 왜?" 현대모비스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코로나19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지만 영업이익은 높은 성장세가 유력한 상황이다. 하지만 시장 기대와는 다르게 주가는 여전히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별한 해법도 없다. 이 때문에 현대모비스 주주들의 표정엔 어두운 그림자가 떠나질 않고 있다. 현대모비스 경영진이 무척 곤혹스러워하는 이유다. 증권업계에서 바라보는 현대모비스의 눈높이도 일제히 하향조정 됐다.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해지면서 완성차 업계의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부품사들의 손해가 예상됐기 때문이다. 주주들 입장에선 주가 회복의 모멘텀이 절실한 가운데 핵심 열쇠는 전동화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1분기부터 ‘점프업’ 이뤄낸 현대모비스=현대모비스가 현대차·기아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1분기부터 실적을 끌어올렸다. 모듈사업이 약진을 이뤄낸 가운데 지역별 손익은 의외의 결과를 나타냈다. 특히 회사의 ‘미래 먹거리’로 분류되는 전동화 사업은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며 올해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9조
[FETV=정경철 기자] 현대건설이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발 벗고 나선다. 현대건설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국내 기업,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2021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응모작을 모집한다. 응모분야는 ▲원가 절감형 기술(토목/건축/주택/플랜트 공법, 장비 개발 外) ▲스마트 건설(건설 로보틱스, 3D 프린팅/스캐닝, 빅데이터/AI, 스마트시티 外), ▲친환경(해상풍력, 태양광 발전, 바이오가스, 오염토정화 外) 등 건설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7월 31일까지 기술공모전 제안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10월 발표 예정이며, 최우수상(1팀), 우수상(4팀), 장려상(10팀) 수상팀에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된 업체는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현대건설 기술연구원과 공동연구 수행, 기술검증 적용 현장 제공, 협력사 등록 및 스타트업 투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은 2008년부터 10년 넘게 개최된 국내 최고의 건설기술 공모전으로, 중소기업 발굴 및 기술 공유를 통해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에도 110개社에서 총 11
[FETV=장명희 기자] 벤티프레소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으로 전 매장 매출상승은 물론이고 끊임없는 가맹점 오픈을 하고 있다. 이에 감사를 표하며 예비 창업점주들에게 성공적인 카페창업 컨설팅을 지원하기위해 열심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벤티프레소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창업을 중점적으로 두고 있다. 벤티프레소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점포개발부터 상권분석 및 자리선정까지 함께 진행한 후 여러 시뮬레이션을 진행 후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초보자들도 손쉬운 창업을 하여 운영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벤티프레스만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하여 이론부터 실습, 또한 현장운영을 통하여 창업 후 어려움이 없도록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메뉴 또한 점주들이 손쉽게 만들며 또한 고객들에게는 맛있고 품질 좋은 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메뉴 개발과 간단 레시피를 만들기 위해 연구하였다. 오픈 이후 가맹점별 담당바이저를 배정하여 바이저는 오픈지원을 하며 점주들이 오픈 후 어려움이 없도록 옆에서 운영에 대한 지원을 한다. 운영중에도 점주들과 여러 소통을 통하여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정기방문일을 지정하여 매장에 직접
[FETV=김윤섭 기자] 프레시지는 힙합 레이블 AOMG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후디의 요리 모음집’ 콘텐츠에 등장한 메뉴들을 밀키트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AOMG가 자체 제작한 요리 예능 콘텐츠 ‘후디의 요리 모음집’은 AOMG의 ‘비공식 요리사’로 알려진 알앤비 가수 후디가 같은 소속사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에게 직접 요리를 만들어 대접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프레시지는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후디가 프로그램 내에서 매회 다른 출연자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만든 요리를 시청자들이 집에서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밀키트로 구현했다. 이번 출시 제품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사이먼 도미닉을 위한 ‘독거남을 위한 영양식(1회)’, 소속사 후배인 이하이와 함께한 ‘여동생들을 위한 오감만족 요리(2회)’, 운동을 열심히 하는 그레이를 위한 ‘운동하는 남자를 위한 요리(3회)’, 코드 쿤스트와 우원재를 위한 ‘소식남을 위한 요리(4회)’ 등 매회 후디가 게스트들을 생각하며 만든 맞춤형 요리들을 그대로 구현해 맛뿐만 아니라 메뉴에 담긴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신제품 4종은 ▲전복과 표고버섯 등 해물 토핑들과 육수가
[FETV=정경철 기자] 계룡건설이 기술형 입찰에 참여하면서 기술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업주 2세 이승찬 사장의 지휘 아래 사업다각화라는 미션 수행중인 계룡건설의 올해 실적에 많은 기대가 몰리고 있다. 이승찬 사장은 올해로 취임 7년차를 맞는다. 지난 2014년 계룡건설산업 공동대표이사 사장으로 지휘했다. 충청지역 기반의 중견 건설사 계룡건설은 아파트브랜드 리슈빌과 공공공사 수주를 통해 견조한 실적 상승세를 이어왔다. 코로나19 확산 후 이어진 경기침체에도 계룡건설은 주택분양 시장 외 공공공사를 통해 상승곡선의 둔화폭을 최소화 했다는 평을 받고있다. 계룡건설의 2020년 시공능력평가액은 1조8011억원으로 2019년 1조6814억원보다 7.1% 증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8위를 기록하며 기존의순위를 유지하는 등 선방했다. 지난달 계룡건설의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영업이익은 17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1359억원에 비해 28.6% 증가했다. 비대면 국면 확산되며 건설업계 전반적 경기 침체된 상황에서 매출액은 2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3% 다소 줄었지만 수익성은 개선됐다. 계룡건설 이승찬 사장을 향해 지난해 내실
[FETV=김윤섭 기자] 위메프 오가 플랫폼을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시스템을 강화하면서 외식업 사장님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위메프 오는 ‘단골 케어 기능’ 도입 후 10주간(2021년 3월 10일~2021년 5월 18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단골 케어‘ 점포 매출이 일반 점포보다 7.6배가 많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위메프 오는 외식업 사장님이라면 누구나 직접 단골 손님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가게 소식 등을 전할 수 있는 ‘단골 케어 기능’을 선보였다. 예를 들면 우리 점포를 단골로 지정한 손님에게 점포 소식을 전하거나 전용 프로모션 쿠폰을 제공할 수 있다. 프로모션 방식이나 세부 내용 등은 사장님이 자율적으로 정한다. 점포 상황에 맞는 개별 프로모션으로 효율적인 마케팅이 가능해지면서 단골 케어 기능을 사용하는 점포 매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2021년 5월 12일~2021년 5월 18일) 이들 매출은 서비스 도입 첫 주(2021년 3월 10일~2021년 3월 16일) 대비 47.6% 신장했다. 단골 케어 기능 도입 후 위메프 오에 합류한 전체 외식업체 수도 직전 10주(2020년 12월 30일~2021년 3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