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류제형 기자] LG전자가 내달 13일까지 서울 송파구에 있는 ‘서울책보고’에서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를 활용해 식물과 독서가 만나는 특별한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서울책보고는 지난 2019년 서울시가 13만여 권의 도서를 모아 조성한 국내 첫 공공 헌책방이다. 최근에는 책을 통해 나만의 취향을 발견하는 ‘책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테마형 서가, 북카페, 필사 공간 등을 조성하고 2~3개월마다 새로운 주제로 도서를 선별하고 추천하고 있다. LG전자는 서울책보고와 협업해 내부 서가와 열람실 곳곳에 LG 틔운 미니 30대를 배치했다. 방문객들은 ‘봄날의 책온실’이라는 콘셉트로 조성된 플랜테리어(Planterior, 플랜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 공간에서 독서하며 LG 틔운 미니에서 자라는 메리골드, 금어초, 딜 허브, 케일 등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책보고 내 카페에서는 LG 틔운 미니로 키울 수 있는 방울토마토, 바질 등을 활용한 음료도 즐길 수 있다. 또 서울책보고를 찾은 고객이 전시 중인 LG 틔운 미니 중 하나를 선택해 메시지를 남기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해당 LG 틔운 미니와 씨앗키트를
[FETV=박민석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과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상장지수펀드)가 첫 월배당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과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의 주당 분배금은 각각 150원과 230원으로 연환산 분배율은 각각 17.16%, 26.28%에 달한다. 두 상품 모두 글로벌 AI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인 팔란티어(PLTR)에 투자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자본수익과 함께 안정적인 월배당을 추구하는 구조다. 연금저축을 비롯한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다. 특히 분배금의 주요 재원인 옵션프리미엄이 미국의 원천징수 대상이 아니기에 절세계좌 내에서 과세이연 효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ETF운용본부장은 “100% 현물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팔란티어 주식의 103% OTM 위클리 콜옵션을 매도했을 때의 옵션 프리미엄 수익률은 테슬라와 엔비디아 보다 높다”며 “팔란티어 주가가 단기 급등할 경우 수익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수 있으나 자본수익과 함께 고배당 추구가 가능한 구조”라고 고 말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가 상장일 이후 개인 누적순매수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는 2376억원이다. 상장일(2024년 11월26일) 이후 지속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약 6개월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2000억원을 넘어섰다. ETF 기초지수는 '미국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PHLX US AI Semiconductor Index, ASOX)'다. 이는 나스닥 증권거래소가 지난 1993년 글로벌 대표 반도체 지수인 'PHLX Semiconductor Sector(SOX,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를 선보인 이래 30여년만에 새롭게 발표한 글로벌 반도체 투자 지수다. AI의 등장으로 반도체 산업 변화를 반영해 발표한 지수로, 기존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에서 AI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AI(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최근 '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시장 예상을 대폭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큰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M-STOCK에 'AI추천검색'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검색 기능에 자연어 처리(NLP)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형태로, 오타나 모호한 표현까지도 정확하게 이해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종목명을 ‘엔디비아’라고 잘못 입력해도 AI는 이를 ‘엔비디아’로 자동 교정해 정보를 제공한다. 검색 결과가 없는 내용을 입력했을 때도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적절한 정보를 제공한다. 가장 적절한 메뉴와 해당 검색어를 통한 관련 종목이나 산업군으로 구성된 연관 키워드를 제시해 투자자가 새로운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STOCK 앱 상단의 검색창에서 팝업으로 노출되는 ‘지금 먼저 써보기’ 버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베타 서비스 단계며, 이 기간동안 실제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응답 품질을 개선한 뒤 추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투자 정보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명희 기자] 에너지 드링크 ‘빨간포션’이 여름철 야외 운동 후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회복템으로 주목받으며 누적 판매량 1만 병을 돌파했다. 현재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2차 물량이 판매 중이다. 게임 속 회복 아이템을 현실화한 빨간포션은 운동 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100ml 소용량 에너지 드링크로, 상큼한 사과·레몬 맛과 카페인, 비타민, 아미노믹스9 등을 함유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출시 초기 와디즈 펀딩에서 오픈 2시간 만에 4,000병을 완판하며 화제를 모았고, 이후 피트니스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판매가 빠르게 이어졌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게임 콘셉트와 유리병 디자인은 제품을 단순한 음료가 아닌 소장하고 싶은 굿즈로 인식하게 하며, 운동 후 SNS 인증샷을 공유하는 트렌드와도 잘 맞물린다. 브랜드 관계자는 “운동 직후 간편하게 체력을 보충할 수 있으면서도 세계관이라는 재미 요소까지 결합한 것이 빨간포션의 강점”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협업과 굿즈 패키지를 통해 소비자 경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지난달 31일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여성 암 경험자의 건강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힐링 라이프(LIF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 암 경험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리상담가 이호선 교수의 토크콘서트와 감성 이미지 클리닉 소율뷰티 김주민 대표의 이미지 메이킹 강연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여성 암 경험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화손해보험]
[FETV=김선호 기자] 할리우드 스타 톰 하디(47)가 최근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영화 '매드 맥스', '베놈', '레버넌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여온 그는 세계적인 액션 배우로 발돋움했지만 반복된 촬영으로 인한 만성 통증과 누적된 신체 손상을 고백했다. 그는 “두 번의 무릎 수술을 했고 허리디스크, 좌골신경통, 족저근막염을 겪고 있다”며 “몸이 점점 망가지는 느낌이며 더는 나아지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톰 하디가 언급한 해당 질환들은 경과 상태에 따라 비수술 치료법으로 호전이 가능하다. 특히 대표적 비수술 치료법인 한의통합치료를 통해 관련 질환을 호전시킨 사례들도 존재한다. 이에 자생한방병원 홍순성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톰 하디가 언급한 관련 질환들의 특징과 이를 개선할 수 있는 한의학적 치료법을 알아볼 수 있다. 톰 하디가 호소한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는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추간판)가 탈출하거나 돌출되면서 인접한 신경을 압박, 통증이 유발되는 척추 질환이다. 이때 디스크가 허리에서 다리까지 이어지는 좌골신경을 자극하면 통증이 엉덩이
[FETV=박민석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은 서울 영등포구 무료 급식소 '토마스의 집'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토마스의 집은 1993년 설립된 이후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무료 점심을 제공해 온 급식소다.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나, 고정적인 후원회가 없어 기업과 단체의 자발적인 물품 및 인력 지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의 배식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실시됐으며 회사의 사회적 가치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마스턴투자운용 내 다양한 부서의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과 노숙인들에게 아침부터 준비한 식사를 제공하며 마음과 위로를 전했다. 식사가 끝난 후에는 설거지와 주방 청소까지 도우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는 "자산운용사는 단순히 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것이 진정한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이 통신사, 인슈어테크기업과 손잡고 실시간 차량 데이터 기반 자동차보험 상품을 개발한다. KB손보는 LG유플러스, 스몰티켓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손보는 차량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자동차보험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KB손보는 LG유플러스의 차량 관제 서비스(FMS) ‘유플러스(U+) 커넥트’를 기반으로 법인고객의 운행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및 분석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FMS 특약’을 개발할 예정이다. 스몰티켓은 FMS를 통해 수집한 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법인고객 대상 위험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혁 KB손보 자동차보험부문장은 “통신사와 인슈어테크기업의 전문성에 보험사의 노하우를 결합해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통해 자동차보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가락 쌍용1차 아파트 리모델링이 서울시 사전자문을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건설에 의하면 송파구 가락동 140번지 일대 ‘가락 쌍용 1차아파트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 경관계획(안)이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사전자문·수정동의 및 경관계획·원안가결 됐다고 밝혔다. 자문 및 경관심의 통과에 따라 가락 쌍용1차 아파트는 리모델링 기술이 총동원되는 수직∙수평∙별동 증축방식을 통해 기존 최고 24층 14개동 2064가구 용적률 343%에서 최고 27층 14개동 2348세대 용적률 488%로 증축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총 사업비가 1조원 가까이 되는 전국 최대 규모 3개층 수직 증축 사업지로, 23년 07월 1차 안전성 검토 통과 후 서울시 자문 및 경관심의 통과로 사업속도에 박차를 가해 2026년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가락시장에 인접해 지하철 3호선과 5호선, 8호선의 트리플 역세권의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교육 및 생활편의 시설이 장점이며, 1997년 준공 후 28년이 경과한 아파트로 기존 용적률이 343%에 달해 리모델링 최적의 단지이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