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의 2025년 상반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상반기 육성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기업의 성과 발표 및 투자, 협업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26개 기업이 IR피칭에 참여해 제품, 서비스를 소개하고 부스 전시를 통해 기업 홍보를 진행한다. 기조연설에는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 구선미 수석 상무관이 연사로 나서 룩셈부르크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 현지 생태계의 특징 등을 소개한다. 그리고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서 IBK창공 졸업 기업으로 최첨단 차량 레이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비트센싱 김의철 부사장이 유럽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도전과 전략, 현지 파트너십 구축 경험 등을 공유한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실시해 엔비디아, 구글 클라우드, 카카오모빌리티, CJ ENM, 롯데건설, 하이트진로 등 대·중견기업 10개사와 협업 가능한 기업을 매칭해 시장 검증 및 협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과 지주사 임원들이 함께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는 가운데 이에 부응하듯 주가도 은행 중심 금융지주사 중 가장 좋은 흐름을 보여 눈길을 끈다. iM금융 주가(5월 말 기준)는 전년 말 대비 36.6% 상승해 최고치를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세웠다. 같은 기간 업종 평균인 KRX은행 지수가 21.1%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수준이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미국발 관세 이슈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수출주나 성장주보다는 안정적인 금융주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iM금융의 이익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황병우 회장과 iM금융 임원들은 연초부터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기 위해 올 상반기에만 총 약 6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는 밸류업 계획에 대한 실행력을 높여 실질적으로 주가 상승을 통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려는 CEO 의지가 반영됐다. 황병우 회장은 지난달 직접 IR에도 나섰다. 미국 보스턴, 뉴욕, 시카고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해 기존 주주 면담과 신규 투자자 유치를 위해 소통했다. 실적 회복 전망과 중장기 성장 전략, 향후 주주환원의 방향성에 대해
[FETV=임종현 기자] SBI저축은행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전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Green Touch’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Green Touch 캠페인은 도시 정원 조성, 생물종 조절, 하천 정화 등으로 구성된 종합 환경 정화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31일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궁마을공원과 탄천 일대에서 진행됐다. 궁마을 공원에는 나무 및 초화를 식재해 도시 녹지를 확장하고 탄천 일대에서는 유해 식물을 제거하는 생물종 조절 활동, 수질 정화 효과가 있는 EM흙공을 만들어 하천에 투척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번 Green Touch 캠페인의 기부금은 총 1억원으로 조성됐으며 캠페인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활동은 지난달 31일에 진행됐고 2차는 오는 14일 예정돼 있다. 활동 기간 동안 8m 이상 자라는 교목 116그루와 초화 4000본 이상이 식재될 예정이다. 1차 활동에서는 교목 66그루와 초화 2000본 이상이 궁마을공원에 식재돼 지역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유해 식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EM흙공 1500개를 제작 및 투척해 다양한
[FETV=박민석 기자] LS증권이 '뉴지스탁’과 '파봇랭크’ 서비스에 처음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뉴지스탁은 투자전략별 포트폴리오와 종목별 매매신호를 파봇랭크는 데이트레이딩 종목과 실시간 종목랭킹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두 서비스 모두 LS증권이 운영하는 로보스토어에 입점해있다. LS증권은 뉴지스탁 또는 파봇랭크 서비스에 처음 가입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서비스에 가입하고 국내주식을 2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아이폰, 에어팟, 주식상품권 2만원권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27일까지다. LS증권 주식계좌를 보유한 고객 누구나 홈페이지와 투혼HTS, 투혼MTS를 통해 서비스 가입 및 이벤트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시 당일 매매분부터 주식거래 수수료율 0.10%가 적용된다. 최초 가입 고객은 14일간 별도 수수료율 변동없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LS증권 관계자는 “고객의 투자판단을 돕기 위해 로보스토어에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 등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가입 혜택까지 준비한 만큼 이번 이벤트가 양질의 투자정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을 하이엔드 주거 단지 ‘오티에르 용산’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설계·구조·인테리어·조명 등 각 분야별 국내외 11인의 거장과 협업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포스코이앤씨는 차별화된 단지 외관을 위해 글로벌 설계사이자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 소속인 ‘유엔스튜디오(UNStudio)’의 벤 반 베르켈과 함께 손잡았다. 한강 물결의 곡선미를 모티브로 자연과 도시적인 느낌의 외관을 디자인했다. 특히 외관패널과 문주에는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인 포스맥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세계적 구조해석 기업인 김선규 대표의 ‘마이다스(MIDAS)’와는 내진 1등급을 넘어선 특등급 수준의 구조설계를 적용했다. 인공지능(AI) 조망 분석 전문기업인 이호영 대표의 ‘텐일레븐’과는 1만2000번 이상의 조망 배치 시뮬레이션 결과를 분석 및 검토해 조합원 세대 100%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최적의 세대 배치를 구현해냈으며, 도시계획 전문기업 강중구 소장의 ‘더힘이앤씨’와는 용산 국제업무지구와 용산게이트웨이를 연결하는 지하 통로 ‘포스코 빅링크’를 설계해 입지 경쟁력을 높였다. 오티에르 용산의 조경 디자인은 국내 최초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디딤CPI+펀드’가 설정 이후 국내 전체 디딤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한국투자디딤CPI+펀드(C-Re 클래스)의 설정 이후 수익률은 9.36%로, 국내에 설정된 모든 디딤펀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디딤펀드 평균 수익률(3.72%)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2위와 3위 역시 한국투자디딤CPI+펀드가 차지했다. C-Pe 클래스와 A-e 클래스의 설정 이후 수익률은 각각 9.35%, 9.31%로, 모두 상위권에 올랐다. 6개월 수익률 역시 C-Re 4.33%, C-Pe 4.32%, A-e 4.30%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포트폴리오 내에 호주 주식과 미국 물가채 등 전통 자산뿐 아니라 금, 원자재, 부동산, 인프라 등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연계된 대체 자산을 포함해 운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해당 펀드는 출시 당시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대비 4.5%포인트 초과 수익률을 목표로 설정했다. 2001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국내 연평균 CPI 증가율(2.5%)을 감안하면 연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중국 심천 IT 혁신 현장을 탐방하는 ‘제24회 글로벌 문화체험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 아동복지시설에서 선발된 청소년 77명이 참여했다. 체험단은 전기차·배터리 분야 선도 기업 BYD(비야디)를 방문해 전기차 기술 및 배터리 개발 과정을 살펴봤으며, 전시관과 생산 공정 모형을 관람했다. 이어 바이두의 자율주행 플랫폼 ‘아폴로고’를 체험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경험했다. 또한 BGI(베이징 유전체연구소)을 찾아 유전자 분석과 생명공학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심천 도시계획관에서는 도시 발전과 스마트시티 관련 전시를 관람하며 미래 도시의 모습을 체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팀별 아이디어 발표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기업 탐방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미래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는 “책이나 영상으로만 봤던 자율주행차를 직접 타보며 과학기술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자동차 산업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31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문화센터 토파즈홀에서 ‘디에이치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디에이치 어린이 미술대회’는 현대건설이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내가 살고 싶은 미래의 집’, ‘집에서 보내는 가장 행복한 시간’, ‘살기 좋은 행복한 우리 동네’ 등을 테마로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돼 왔다. ‘현대건설과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한 달의 모집기간 동안 초등학생 420여 명이 직접 그린 작품을 출품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상(3명), 최우수상(6명), 우수상(15명), 장려상(60명) 등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으며, 시상식에는 서명옥 국회의원, 이새날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이태영 압구정 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이인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자를 포함해 250여 명의 가족이 모인 이날 시상식에는 어린이 참여형 공연,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즐거움을 선사하는 문화행사로서 의미를 더했다. 현대건설은 어린이 미술대회 외에도 쿠킹 클래스, 건강 증진 프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은 6월 6일 ‘오산 세교 아테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경기도 오산시 벌음동 243 일대(오산세교2지구 A1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 총 433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59㎡A 117가구 ▲59㎡B 108가구 ▲59㎡C 149가구 ▲59㎡D 59가구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답게 우수한 인프라도 갖췄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오산IC(경부고속도로)와 향남IC(평택화성고속도로), 북오산IC(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경부선 철도를 가로지르는 횡단도로가 공사를 진행중이라 오산시 동서 간 차량 흐름 개선도 기대된다. 오산역에 GTX-C노선(계획)이 추진 중인 점이 눈에 띄며, 오산역에서 수인분당선 망포역을 연결하는 동탄도시철도도 계획돼 있다.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초교∙고교(예정) 부지가 있어 교육여건도 개선되며, 초평도서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돋보인다. 상재봉을 마주하고 있어 조망이 가능하며, 오산세교2지구 내 다양한 녹지와
[FETV=박원일 기자] KCC건설이 원가율 하락과 관급공사 수주 증가에 힘입어 뚜렷한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원자재 가격 안정과 효율적인 원가 관리 전략이 실적을 견인하는 가운데 정부·공공기관 발주 물량 확보로 안정적인 외형 성장 기반도 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CC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액 4495억원, 영업이익 28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3.5%, 65.1%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의 경우 2023년 1분기 5160억원에 달했으나 지난해 1분기 4345억원으로 15.8% 하락했다가 올해 다시 반등했다. 영업이익은 2023년 1분기 93억원이던 것이 지난해 1분기 175억원으로 88.2% 늘었고 올해도 그 상승세를 이어 65.1% 증가한 289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 흐름과 비교해 영업이익 흐름이 크게 개선된 이유는 원가절감에 따른 매출원가율 하락 때문이다. 올해 1분기 매출원가율은 84.4%로 지난해 1분기 92.2%보다 7.8%p 하락했다. 2023년 1분기 95.9%와 비교할 경우 11.5%p이상 하락하며 80%대로 진입했다. 매출원가율 하락은 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영업이익은 매출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