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11144/art_16362679412837_a7e923.jpg)
[FETV=권지현 기자] 정부가 중국발(發) 요소수 수급 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법차량 일제단속과 민간 자동차검사소 특별점검을 잠정 연기했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8일부터 환경부, 경찰청, 17개 시·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하기로 예정된 '불법자동차 일제단속과 민간 자동차검사소 특별점검'을 차량용 요소수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요소수 매점매석 집중단속 등 요소수 수급 대책에 집중하기 위해 단속을 연기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륜자동차 관리제도 개선방안의 후속 조치로 지난달부터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불법이륜차 집중단속은 중단 없이 내달까지 지속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