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30일 광주은행 영업부에서 대한양궁협회 장영술 부회장과 2020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 선수가 자리를 빛낸 가운데 ‘TenTen양궁적금’가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입행사는 오는 2025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25광주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스포츠 축제를 연계한 금융상품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장영술 부회장과 안산 선수는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 TenTen양궁적금을 가입했으며 광주은행의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 노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산 선수는 “양궁의 도시 광주에서 이렇게 특별한 금융상품이 출시돼 매우 뜻깊다”며 “많은 분들이 광주를 찾고 대회도 함께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광주은행 TenTen양궁적금 홍보 행사에 참여한 (왼쪽부터)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광주은행 TenTen양궁단 소속 안산 선수,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광주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7/art_17512601957092_cf0e0b.jpg)
TenTen양궁적금은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연계한 상품으로 오는 8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광주은행 TenTen양궁단 선수의 경기 실적에 따라 최고 연 0.60%p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2025광주방문의 해를 기념해 광주 주요 관광지 방문 위치인증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최고 연 0.70%p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는 양궁대회 응원과 광주 여행, 금융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색 상품으로 지역민은 물론 전국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2025년은 광주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해가 될 것”이라며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광주의 문화·관광·스포츠 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