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권지현 기자] 신한벤처투자가 지난 4일 한국판 뉴딜 산업 분야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23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신한벤처 투모로우 투자조합 1호’<사진>를 결성했다.
’신한벤처 투모로우 투자조합 1호’는 신한벤처투자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결성된 펀드다. 이 펀드는 ‘D.N.A(Digital/Network/AI)’ 분야, 핀테크, 차세대 다이나믹스, K-콘텐츠,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초기 혁신기업 단계부터 지속적으로 투자·지원해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조원을 넘는 비상장사)을 육성할 계획이다.
주요 출자자는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이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MBC 등은 민간출자자로 참여한다. 신한금융투자의 신탁상품을 통해 벤처펀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 개인이나 법인들도 민간출자자로서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