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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SKT 박정호 “아마존과 협력 흡족…주주 참여 방안 논의”

 

[FETV=김창수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대표가 기업 인적분할로 내달 공식 출범하는 신설회사 SK스퀘어의 주주로 아마존이 참여할 가능성을 거론했다.

 

박 대표는 12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아마존과 협력한 프로그램이 기대 이상으로 잘 되고 있어 서로 흡족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아마존이 SK스퀘어의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 (아마존이) 주주로 참석하는 것까지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이날 임시 주총에서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존속회사인 SK텔레콤과 신설회사인 SK스퀘어는 오는 11월 1일 공식 출범한다. SK텔레콤은 기존 유·무선 통신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디지털인프라 영역에, SK스퀘어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CT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기존 회사와 스퀘어 모두 전략적 투자자를 물색하고 있다”며 “주식 분할과 회사 분할로 이슈가 많은데 IR을 다녀보니 주주들의 첫 마디가 ‘땡큐’여서 감동했다. 지지에 감사드리고 더 좋은 회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더불어 SK스퀘어의 향후 투자 계획에 대해서는 함구에 붙이고 별도의 행사를 통해 비전을 선포할 계획을 전했다.

 

박 대표는 SK스퀘어의 첫 투자처를 묻는 질문에는 “없다”고 답변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덧붙여 “11월께 한 번 더 기자간담회나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