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2 (금)

  • 맑음동두천 -11.2℃
  • 맑음강릉 -6.4℃
  • 맑음서울 -9.5℃
  • 맑음대전 -8.5℃
  • 맑음대구 -5.6℃
  • 맑음울산 -4.9℃
  • 광주 -5.3℃
  • 맑음부산 -4.3℃
  • 흐림고창 -5.8℃
  • 구름조금제주 1.9℃
  • 맑음강화 -10.2℃
  • 맑음보은 -8.7℃
  • 맑음금산 -7.2℃
  • 흐림강진군 -4.1℃
  • 맑음경주시 -5.7℃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8월 은행 가계대출 6.2조↑…주담대는 5.9조 증가

 

[FETV=박신진 기자] 금융감독당국의 가계대출 조이기에도 8월 은행권의 가계대출은 6조원 이상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46조3000억원으로 7월말보다 6조2000억원 늘었다. 증가폭은 7월(9조7000억원) 보다 감소했다. 

 

종류별로는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이 5조9000억원 늘어나 76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주택매매 및 전세 관련 자금 수요가 지속되고 집단대출 취급도 이어지면서 전월과 비슷한 규모로 증가했다. 

 

기타대출은 3000억원 증가했다. 전월말 실행된 공모주 청약 관련 대출 상환 등으로 전월(3조6000억원)보다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지난 8월 3일 HK이노엔 공모주 청약증거금 29조원이 반환된 영향이다. 

 

8월 말 기준 기업의 은행 원화대출 잔액은 1041조3000억원으로 7월보다 7조9000억원 늘었다. 대기업대출(+3000억원)은 분기별 일시상환분 재취급, 부가가치세 납부 수요 등 계절 요인 소멸 등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중소기업대출(+7조5000억원)은 코로나19 금융지원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설자금 중심으로 증가했다. 

 

직접금융 조달은 회사채 전월보다 2000억원)가 줄어들며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소폭 순상환됐다. 반면 주식 발행(+6조6000억원)은 일부 기업의 기업공개 등으로 큰 폭으로 확대됐다. 

 

8월중 은행 수신은 24조6000억원 늘며 증가폭이 확대됐다. 수시입출식예금이 자방자치단체 교부금 유입으로 16조3000억원, 정기예금은 8조4000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