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서윤화 기자] 유진저축은행은 롯데멤버스 유통 빅데이터 활용 대안신용평가 서비스인 ”엘스코어 서비스” 오픈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일 롯데멤버스 본사 사옥에서 롯데멤버스, 나이스평가정보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유진저축은행의 금융정보와 롯데멤버스의 비금융정보를 결합해 중·저신용자 대상의 신규시장 개척 및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포용금융 확대 등 서민금융기관의로서의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유진저축은행은 국내 최대 유통사 회원정보 보유사인 롯데멤버스(엘포인트 4000만명) 회원의 온·오프라인 커머스 정보를 확보하여 비금융정보의 분석 영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비금융정보를 반영한 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금융소외계층도 제도권금융으로 흡수하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진저축은행 관계자는 “롯데멤버스의 구매·행태정보 등 다양한 비금융정보를 확보하여 정교한 신용평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대출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소외고객층을 새롭게 유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