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류세현 기자] 코나 EV의 화재에 이어 현대차의 전기 트럭 ‘포터 2 일렉트릭’(이하 포터 EV)의 화재 논란에 휩싸였다.
14일 대구 북구에서 주행 중이던 포터 EV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직접적인 불꽃이 발생하진 않았지만 차량 내부 배터리팩에서 연기가 계속 난 것으로 전해진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번 사고는 기존의 잦은 화재가 발생했던 코나 EV가 아니라는 점, 정차나 충전 중일 때 발생한 사고가 아니라는 점, LG에너지솔루션 탑재 배터리가 아니라는 점에서 차이점이 나타난다.
해당 차량은 SK이노베이션 배터리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내부에서 연기가 난 자세한 원인은 소방 당국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