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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차, 고성능 세단 '아반떼 N' 공개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 확장…투싼 N Line도 합세

 

[FETV=류세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반떼 N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과 함께 아반떼 N의 완전한 모습을 14일 공개했다.

 

아반떼 N은 '20년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2.0T 플랫파워 엔진을 장착했다. 5,500rpm부터 최대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이 적용돼 가속구간에서 아반떼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N 라인업 중 최고 수준인 250km/h의 최고속과 제로백 5.3초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현대차는 이날 아반떼 N과 코나 N을 동시에 출시하면서 N 상품 라인업의 본격적인 확장을 알렸다. 아반떼 N의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기준으로 MT 사양 3212만원, DCT 사양 3399만원이다. 지난 4월 N Day를 통해 공개된 바 있는 고성능 SUV 코나 N은 DCT 단일사양으로 운영되며 3418만원이다.

 

현대차는 N 상품 라인업 확장과 함께 투싼 N Line도 같은 날 출시하며 국내 고객들의 고성능 모델에 대한 기대와 수요에 부응했다. 투싼 N Line은 작년 9월 공개된 ‘디 올 뉴 투싼’에 N의 스포티한 감성을 담아낸 디자인 차별화 모델이다.

 

현대차는 7월21일~8월3일까지 약 2주간 아반떼 N과 코나 N, 투싼 N Line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통합 브랜드 전시 공간 ‘N 시티 서울’을 운영한다. 8월부터는 N 차종 시승 프로그램 ‘N 스테이 부산’을 운영하는 등 일상 속에서 N 브랜드 체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부사장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지금까지 고객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단련해왔다”며 “성능 향상 요소들을 대거 적용한 아반떼 N은 일상부터 고성능 서킷주행까지 모두를 누리고자 하는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최적의 옵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