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은행권에 최초·비대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시작된 비대면 서비스가 인터넷전문은행·증권사 출범 등으로 '최초' 경쟁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처음으로 신한 쏠(SOL)을 통한 '비대면 증권계좌 일괄신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우리은행은 전날(4일) 역시 금융권 처음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바일로 가능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선보인 바 있다.
비대면 증권계좌 일괄신규 서비스는 최근 공모주 청약 관련으로 다양한 증권사 계좌 개설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단 한 번의 가입으로 최대 9개사의 증권계좌를 동시에 신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가 시행되는 현재 개설 가능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KTB증권 ▲교보증권 ▲유진투자증권 ▲케이프증권 총 9개사이며 증권사는 향후 추가될 예정이다.
가입 방법은 신한은행에 계좌가 없는 신규 고객도 신한 쏠(SOL)에 접속해 은행 계좌 개설 후 간편하게 원하는 증권사를 모두 체크해 한 번에 개설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하반기 예정된 대형 공모주 투자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신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출시하게 됐으며 향후 가능 증권사를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더 증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