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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물류


배재훈 HMM 사장, "2050년까지 탄소중립 이루겠다"

 

[FETV=김현호 기자] 배재훈 HMM 사장이 27일,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2008년 대비 50%를 감축하고 2050년에는 탄소배출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GEEMS-Green Energy Efficiency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시간 모니터링·분석하고 신조선 및 고효율 선박을 꾸준히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재훈 사장은 26일 소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2021 P4G 정상회의 해양특별세션이 ‘바다를 통한 푸른 회복’을 주제 강연에서 이 같이 밝혔다. P4G 정상회의는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로 정부기관과 더불어 민간부문인 기업·시민사회 등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날 세션에서는 배재훈 사장과 더불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임기택 IMO 사무총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패널토의에서는 ▲탄소제로 해운업 민관협력 ▲탄소제로 연료와 선박의 개발 및 보급 ▲해운 탈탄소화 국가 간 관리 격차 해소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 졌다.

 

배재훈 사장은 “HMM은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저탄소 사회를 구현하는데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며 “해운업계에서 탄소 감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 항목”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