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신한저축은행은 여신잔액 규모가 2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17년 6월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으로는 최초로 여신잔액 1조원을 넘긴지 4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신한저축은행은 '햇살론·사잇돌2대출'과 같은 정책상품과 '허그론·참신한대출' 등 자체 개인 신용상품 중심의 중금리 대출 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려온 것을 성장배경으로 꼽았다. 특히 비대면 완전 자동대출 상품을 출시한 것도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신한저축은행 이희수 대표는 "고객중심의 비대면 프로세스 개선과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중금리 대출 시장에서 차별화 된 경쟁력을 확보해 디지털 서민금융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