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서린상사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서린상사 본사에서 ‘비철금속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 후, 이호성(사진 왼쪽)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장과 장세환 서린상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416/art_16190808487427_8c512e.jpg)
[FETV=유길연 기자] 하나은행은 서린상사와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서린상사 본사에서 ‘비철금속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린상사는 비철금속 및 케미칼 전문 기업이다. 1984년 설립 후, 수십 년간 축적된 비즈니스 경험과 노하우 및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실시간 비철금속 가격을 반영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비철금속 E-Commerce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과 서린상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FX Trading 서비스 ▲Digital Wallet(에스크로)를 새로운 사업모델 플랫폼에 연계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하나은행의 대표 외국환 플랫폼인 ‘HANA FX API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비철금속 전용 환율 헷지를 위한 “현물환 거래”와 “선물환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에스크로 서비스 기반의 ‘Digital Wallet 서비스를 통해 주문, 정산 등 통합B2B결제 서비스를 제공하여 서린상사의 모든 고객사가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장은 “서린상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신사업 모델 구축에 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국환 및 기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