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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체제’ 송종욱 광주은행장, 성장동력은 '사람'

 

[FETV=박신진 기자] 올해 3연임에 성공한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사람중심' 성장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광주은행은 우수직원 시상 및 인적 프로그램 운영, 일가정 양립제도 등을 통한 ‘직원만족’에 조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지난 14일 열린 올해 2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신광은명장제도’ 우수직원을 시상했다. 신광은명장제도는 광주은행이 올 1월부터 시행중인 직원 지원책으로, 직원의 영업활동을 평가하고 포상 및 격려해 직원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를 돕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여신·수신·카드·PB 등 총 8개부문에서 반기 단위로 ‘세일즈 명장’을 선정하고, 이들을 후보로 연말에 최우수 직원을 선정해 ‘광은 명장’을 선정한다. 여기에는 직원간에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주고 서로 협심해 나가길 바라는 송 행장의 경영 철학이 담겻다.

 

또 '월별 스페셜명장' 등 직원들을 격려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위 우수직원만 챙기는 형식이 아닌 중·하위 직원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은행은 이달 1일부터 이틀간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핀테크 업체 ‘비바리퍼블리카’와 인적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월 광주은행과 토스와의 업무 협약식에서 송 행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송 행장은 디지털 혁신 금융 선도를 위해서는 핀테크 기업의 디지털 마인드를 직원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 판단했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도 만족해 했다.

 

송 행장은 2017년 취임 이후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를 도입했다. 광주은행은 올해에도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시행했으며, 모두 95명의 직원이 이 제도를 이용한다. 광주은행은 대상이 되는 직원들은 출근시간이 오전 10시로 근로시간은 단축되지만, 이로 인해 임금 및 승진 등의 불이익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클린(CLEAN)5'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며 직원이 행복한 은행 만들기에 앞장섰다. 'CLEAN5 기업문화'는 투명하고 정직한 기업문화를 강조하며 '건전한 회식문화 정착, 임직원간 명절 선물 수수 금지, 직장내 성희롱 예방, 불건전 사행성 행위 금지, 직원 상호간 칭찬하기' 등의 5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매년 칭찬직원을 선정하는 등 광주은행의 ‘CLEAN5 기업문화'는 올해도 진행되고 있다”면서 “직원을 위해 실시되는 여러 활동들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