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법인보험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은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곽근호 회장, 조규남 사장, 서성식 사장 등 3인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에이플러스에셋은 곽 회장이 회사 전체를 총괄하며 조 사장은 기획·재무·인사 등 경영 지원 업무를 맡는다. 서 사장은 신상품 개발 등 상품 관련 업무와 영업을 전담한다. 그동안 1인 대표로서 회사를 이끌었던 박경순 전 대표는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부회장으로 승진 보임됐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이번 3인 대표 체제로의 전환이 '책임경영'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플러스에셋은 이날 주총에서 전년 대비 6% 증가한 지난해 매출(연결기준) 2851억원과 42% 증가한 당기순이익 218억원을 기록한 재무제표 및 1주당 350원의 주주배당도 함께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