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LG유플러스가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황현식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황 대표는 “올해 질적 성장이 가능한 사업구조를 확립하고 새로운 성장 재원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콘텐츠·솔루션 사업은 고객가치 개선에 집중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 황현식, "새로운 성장 재원을 만드는데 주력"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LG유플러스의 수장으로 선임된 황현식 사장이 질적 성장을 강조했다. 황 사장은 "올해 질적 성장이 가능한 사업구조를 확립하고 새로운 성장 재원을 만드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콘텐츠·솔루션 사업은 수익성을 개선하고 추가 재원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주주 환원에 기여할 것"이라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B2C 영역에서는 광고 데이터 구독형 서비스 가능성을 타진하고 B2B 영역은 스마트팩토리·스마트모빌리티·뉴딜사업 등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3개 사업 모두 1위 달성 성과...올해도 위기 극복할 것"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고 원칙을 고수하며 사상 처음으로 3개 사업 모두 국내 1위를 달성하는 의미 있는 업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우리 앞에 놓인 위기에 대응하여 주주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수익성 개선 박차"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대표이사 부사장은 이날 정기 주총에서 거리두기 조치 시행과 글로벌 관광객 급감 등으로 오프라인 채널을 중심으로는 전년 대비 성과가 부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및 수익성 개선을 실현하는데 집중하겠다"며 "고객 중심의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시대에 맞는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할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백복인 KT&G 사장, "글로벌 사업 확장 성과"

백복인 KT&G 사장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향후 3년 동안  KT&G를 이끌게 된다. 백복인 사장은 “세계적인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를 이끌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해외사업을 한층 더 고도화시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사업다각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