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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김현호의 CEO 브리핑] 전영현 삼성SDI 사장, "시장 게임 체인저 되겠다“ 外

[FETV=김현호 기자] 전영현 삼성SDI 사장이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 성장과 내실을 동시에 다지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100만개 기준 불량품 지표인 PPM보다 1000배 강화된 PPB 수준으로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 "시장 게임 체인저 되겠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올해 시장 게임 체인저가 되기 위해 차별화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절대적인 품질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술 차별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 ESG경영 추진에 박차를 가해 사업 성장과 함께 내실을 다지는 해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기 경계현, "2026년까지 전체 매출을 2배 규모로 늘리겠다“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6년까지 전체 매출을 2배 규모로 늘리고 MLCC 시장에서 글로벌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장과 산업용 MLCC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3배 이상 키워 나가겠다”며 “카메라 모듈 사업은 기술 개발과 함께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판의 경우 고부가가치 제품을 확대해 점유율과 이익률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추가 연봉인상 없다" 소신발언 눈길

 

업계에 따르면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지난 16일, 사내 메신저를 통해 "올해 일괄적인 연봉인상은 없다"고 공지했다. 이미 연봉협상은 2월에 진행되었고 추가 인상이 없다는 내용이 골자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연봉 인상 경쟁에서 공식적 불참을 선언 게임사는 카카오게임즈가 처음이다.

 

◆신세계 오너 일가 지난해 연봉 142억원 수령...정용진 33억·정유경 29억

 

신세계그룹 오너 일가가 지난해 신세계와 이마트로부터 142억원 가량을 보수로 수령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해 이마트에서 급여 20억3400만원, 명절 상여와 성과급 등이 더해진 상여 13억3400만원 등 총 33억6800만원을 받았다.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신세계에서 급여 17억9400만원, 상여로 11억6600만원 등 총 29억6000만원을 받았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지난해 신세계에서 12억6100만원, 이마트에서 26억9300만원 등 총 39억5400만원을 연봉으로 받았고, 이 회장의 남편인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도 같은 액수를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