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이은형(오른쪽)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 유광열 SGI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가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311/art_16159397558757_8b90f6.jpg)
[FETV=유길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SGI서울보증과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외 네트워크 상호 조성과 활용을 통해 공동 영업기회를 발굴,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각 사의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서민 금융지원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해외 신시장을 개척해 해외진출 기업금융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기업 보증지원과 금융상품 공동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업무제휴를 추진키로 했다.
이은형 하나금융 글로벌 부회장은 “하나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GIA)의 이사회 의장사를 맡고 있는 서울보증보험의 파트너십을 활용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신남방 시장 개척을 동반 추진할 것이다"라며 "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진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도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