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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김현호의 CEO 브리핑] 잇따른 화재사고 터진 코나EV, 현대차 장재훈 “진심으로 사과” 外

[FETV=김현호 기자]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잇따른 화재사고가 발생한 코나EV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날 아이오닉5 미디어 콘퍼런스에 참석한 장 사장은 "최근 코나EV 화재 이슈로 고객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만간 (화재 원인과 해결 방안) 발표될 것으로 본다"며 "이는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잇따른 화재사고 터진 코나EV, 현대차 장재훈 “진심으로 사과”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잇따른 화재사고로 도마에 오른 코나EV와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장 사장은 이날 아이오닉5 온라인 공개 행사에서 "최근 코나 화재 이슈로 고객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어 "조만간 (화재 원인과 해결 방안) 발표될 것으로 본다"며 "이는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점입가경 금호석유화학 ‘조카의 난’, 쟁점은 ‘고배당’

 

금호석유화학이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삼촌인 박삼구 회장과 조카 박철완 상무 간의 줄다리기가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핵심 사안인 배당 확대를 두고 양측이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면서 주총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린다. 금호석유화학은 다음 달 주총에서 박철완 상무가 제안한 현금 배당안을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박 상무의 제안이 회사 정관과 맞지 않다는 이유다.

 

◆대한민국 앞날 걱정한 SK 최태원, 서울상의 회장 취임

 

최태원 SK 회장이 국내 4대 그룹 총수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서울 상의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최태원 회장을 제 2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상당한 망설임과 여러 고초가 있었지만 서울상의 회장을 이끌어 나가며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LG 구광모, 2020년 연봉 80억원…전년比 80%↑

 

구광모 LG 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80억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53억9600만원) 대비 48.4% 증가한 것이다. 구 회장은 급여로는 43억6800만원, 상여는 36억40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상여금은 전년(10억6000만원)보다 243% 이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