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이 결정되면서 관련주로 꼽히는 동방, KTH, KCTC 등이 동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쿠팡 물류 전담 운송 회사인 동방은 오전 10시 기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전 거래일 대비 2300원(29.99%) 오른 9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쿠팡 물류 협력사로 알려진 KCTC 역시 1415원(29.88%) 올라 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H는 2760원(29.87%) 오른 1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H는 KT 자회사로 최근 쿠팡이 출시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인 쿠팡플레이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또 쿠팡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쿠팡플레이'에 주요 인기작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은 쇼박스도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쇼박스는 이날 오전 9시45분 기준 전날보다 710원(16.86%) 오른 4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쇼박스는 이날 장중 22.8% 급등하며 5000원 선을 넘기도 했다.
쇼박스는 천만 영화 '도둑들'을 비롯해 9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내부자들'과 '관상' 등 대표 흥행작 51편을 쿠팡플레이에 공급한다.
이밖에도 쿠팡 물류차 생산 회사로 알려진 오텍은 1950원(14.77%) 오른 1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쿠팡 거래 관련 전자 결제 기업인 다날은 465원(9.40%) 올라 5410원을 기록 중이다.
관련주의 주가 상승세는 연휴 기간 알려진 쿠팡의 미국 상장 소식이 주요했다. 쿠팡의 기업공개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관련주는 물론 종합물류 시장 전체에 수혜가 돌아갈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클래스A 보통주 상장을 위해 S-1 양식에 따라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