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KB캄보디아은행 법인장(사진 왼쪽 두번째), 최창수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대표,(왼쪽 세번째) 낌 참러은 KB캄보디아은행 쯔로이창바 지점장(왼쪽 네번째)이 19일 KB캄보디아은행 7호점 쯔로이창바지점 개점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01147/art_16057691901415_e86496.jpg)
[FETV=유길연 기자]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현지법인 KB캄보디아은행의 7호점 쯔로이창바지점과 8호점 짬짜오지점을 동시에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7호점과 8호점에도 기존 영업점들과 마찬가지로 캄보디아 현지인이 지점장으로 임명됐다. 이들 영업점은 현지 중소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자금대출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자금대출 등을 중점적으로 취급할 예정이다.
KB캄보디아은행은 이번 개점으로 지난 2009년 법인설립 이후 프놈펜 전역에 8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올해 상반기 국민은행의 자회사로 편입된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와의 시너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점식에는 최창수 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대표가 참석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KB캄보디아은행 임직원을 직접 격려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캄보디아은행과 프라삭이 시너지효과를 통해 캄보디아 내 외국계 선도은행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인력 양성과 현지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