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소셜벤처 '째깍악어'가 진행하는 '째깍선생님의 행복공간 클래스 클레이 아트' 진행 장면 [사진=SK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201040/art_16017976911957_9482c2.jpg)
[FETV=송은정 기자]SK그룹은 8월부터 매 주말 온라인상에서 구성원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공간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SK그룹 측은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구성원과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클레이(놀이용 점토) 장난감 만들기' 등의 강좌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 기업의 참여도 적극적이다. 프로젝트 총괄 운영은 문화, 예술 분야 종사자에게 워크숍과 취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벤처 위버가 맡았다.
SK그룹은 지난해 말 서린동 빌딩을 공유 오피스(자율좌석제)로 리모델링하고 사옥 20∼22층에 일종의 '공유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는 '행복공간'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로 오프라인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온라인 라이브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그룹 관계자는 "현재는 공유 오피스를 도입한 SK, SK이노베이션, SKC, SK E&S,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등 관계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점차 그룹 전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