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케미칼]](http://www.fetv.co.kr/data/photos/20201040/art_16017968422068_7caf71.jpg)
[FETV=송은정 기자]SK케미칼이 파킨슨병 치료제 신약인 '온젠티스'를 선보였다.
SK케미칼은 포르투갈 제약사 '비알'이 개발한 파킨슨병 치료제 '온젠티스캡슐'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온젠티스는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 이후 유럽에서는 2016년 유럽의약품청(EMA) 승인, 지난 4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각각 받았다.
온젠티스는 1일 1회 요법만으로도 충분한 약효가 나타난다. 1일 1회 요법으로 투약 비용도 기존 약물보다 53%나 줄였다.
회사측은 "2세대 콤트 저해제의 주요 부작용인 심각한 설사 및 소변 변색과의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1년 이상 장기 투여에도 특별한 안전성 이슈가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