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7월 내수 6301대, 수출 2622대로 총 8923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전했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내수는 24.2%, 수출은 65.3% 감소했다. 전체 판매량은 43.8% 감소했다. 내수시장은 지난 7월부터 시행한 개별소비세 혜택 축소(3.5% à1.5% 인하)로 인해 전체 판매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7월 내수판매는 전월 대비 53.9% 하락했다. 반면, 수출은 지난 7월25일 83대의 선적을 시작으로 첫 수출길에 오른 XM3와 꾸준한 QM6 덕분에 지난달 대비 343.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