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624/art_15916126914812_b81565.jpg)
[FETV=김현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후 7시를 넘긴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이동했다.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여부는 내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8시간30분 동안 이어진 심사는 지난 2017년 1월에 3시간40분, 같은 해 2월의 7시간30분보다 오래 걸렸다. 검찰은 이 부회장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 등에 직접 개입했거나 보고 받았다고 의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