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521/art_1589874141329_5d909d.jpg?iqs=0.2519997714795702)
[FETV=김현호 기자] 반도체 사업 점검을 위해 글로벌 경영을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귀국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브라질 방문 이후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시안(西安)을 찾아 해외 사업장을 방문했다.
17일 중국으로 출국한 이재용 부회장은 18일, 시안 반도체 공장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했다. 그는 “시간이 없고 때를 놓치면 안 된다”며 “과거로부터 변화와 적극적인 위기 대응을 주문했다. 오후에는 중국 산시성(陝西省) 후허핑(胡和平) 서기, 류궈중(劉國中) 성장 등 당국자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19일 귀국 후 김포공항 인근에 마련된 임시 시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해외입국자는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지만 기업인의 경우 발열증상이 없으면 의무격리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