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삼성물산 사장 [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520/art_15895290283015_4f95b9.png)
[FETV=김현호 기자]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이 검찰에 재소환 됐다. 이 사장은 4월25일, 첫 검찰수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이복현)는 15일 오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수사하기 위해 이 사장을 재소환 했다. 이 사장은 양사의 합병 당시 삼성물산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직하며 합병 과정에 깊이 관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전날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 실장을 소환조사했고 이달 말까지 합병 의혹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소환조사도 이르면 다음 주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