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520/art_15894999294481_d7914d.jpg)
[FETV=김창수 기자] 스승의 날이자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에 비가 내려 출근길 우산을 챙겨가는 것이 좋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북동진하는 저기압에 동반된 비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새벽에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제주도 30∼80㎜(제주도 남부와 산지·전남 남해안 120㎜ 이상), 중부지방 5∼40㎜다.
특히 지형에 의해 비 구름대가 더욱 발달하는 제주와 일부 남해안에는 한때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또 대부분 해안과 제주도는에서 바람이 시속 30~45km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예보됐다.
지역별로 아침 최저기온은 살펴보면 △서울 12도 △인천 14도 △춘천 9도 △강릉 19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전주 2도 △광주 13도 △제주 1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제주 25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