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관장 [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520/art_1589356101849_d29a76.jpg)
[FETV=김현호 기자] ◆최태원·노소영, 1조원 소송 본격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법원에 재산목록을 제출하며 법정공방 재개를 준비했다. 이는 재판부가 양측에 재산명시 명령에 따른 것이다. 노 관장은 지난해 12월, 이혼 의사를 밝히며 위자료 3억과 최 회장이 갖고 있는 1조원 규모의 SK 주식을 요구했다. 재판부는 26일, 2번째 변론기일을 열 예정이다.
◆58일 만에 귀국한 신동빈 롯데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으로 출국한 지 58일 만에 귀국했다. 현재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으로 2주 이후인 19일부터 현장 경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 롯데그룹의 경영 시계는 빨라지고 있다. 롯데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고 올해 2, 3분기에 대한 영향력을 분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필요할 경우 그룹의 경영 계획 수정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김형 대우건설 사장, 반포3주구 조합원에게 던진 말은?
김형 대우건설 사장이 반포3주구 조합사무실을 깜짝 방문해 반포3주구 수주에 대한 회사의 의지와 약속을 조합에 전달했다. 김 사장은 “대우건설이 제안한 입찰조건들은 도시정비사업의 최고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대우건설의 임직원들이 반포3주구를 위해 오랜 시간동안 고민한 노력의 결과”라며 “입찰제안서와 계약서 내용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용·정의선, 미래 산업 발굴위해 회동 갖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 부회장이 만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 부회장은 13일,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찾아 차세대 전기차용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 개발 현황과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단둘이 만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차는 문재인 정부가 직접 언급한 '한국판 뉴딜' 정책 중 하나다. 두 부회장의 이번 만남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한 전략적 모색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