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롯데]](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520/art_15891847050755_966fd3.jpg)
[FETV=김현호 기자] ◆신동빈 ‘미스터리’…과제 쌓여있는데 일본에 장기체류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의 일본 체류가 장기화되고 있다. 신 회장은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49재 이후 3월7일 일본으로 출국했고 11일 기준 66일 째 일본에 체류 중이다. 코로나19가 한국보다 일본에서 심각한 상태에 빠졌고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 실적이 최악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신 회장의 장기체류가 ‘이례적이다’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또 신 회장의 야심작이라 불리는 '롯데ON(롯데온)'은 출범 첫날부터 ‘먹통’에 빠지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재계에서는 롯데의 리더십 부재가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안정 경영이 최우선”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이 올해 3명의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고강도 안전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모든 작업자가 안전지침에 따라 가장 안전하고 능률적으로 생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표준작업지도서를 전면 재개정하기로 했다. 또 8월까지 현장 생산부서가 중심이 돼 고위험 요인과 작업 개선사항을 직접 건의하고 즉각적인 개선작업을 펼치는 '전사 안전개선활동(Hi-SAFE)'을 시행하기로 했다. 한 사장은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는데 그 어떤 타협과 방심도 허락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물투데이] 농심켈로그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정인호 사장은 누구?
농심켈로그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인호 켈로그 대만·홍콩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는 1996년 유한킴벌리에 입사했고 그 후 니베아, 유세린 등의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독일 화장품 기업 바이어스도르프, 스웨덴 종합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 세일즈 이사직을 역임했다. 2012년 농심켈로그 영업팀에 합류한 정 신임 사장은 영업팀 이사와 2014년 영업팀 상무를 역임하며 영업 분야에서 활동했다.
◆'미공개정보 주식거래' 문은상 구속심사 출석…오늘 밤 구속여부 결정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를 받는 바이오업체 신라젠의 문은상 대표이사가 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1일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서정식 부장검사)는 8일 이들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특경법상 배임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