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이마트24에서 후후민생컵라면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마트24]](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519/art_15890953622473_599064.jpg)
[FETV=김창수 기자] 편의점 이마트24의 민생컵라면 용기가 광고판으로 변신한다.
이마트24는 후후앤컴퍼니와 손잡고 스팸차단 앱 ‘후후’의 광고를 민생컵라면 용기에 노출한 ‘후후민생라면’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컵라면 용기에는 ‘라면은 후후~스팸차단은 whowho’라는 위트 있는 문구와 함께 스팸차단 앱 ‘후후’ 이미지가 삽입돼 있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컵라면에 동봉되어 있는 수프에는 ‘후후민생라면 SNS인증 이벤트’ 내용과 함께 QR코드가 들어가 있어, 고객들이 호기심을 갖고 내용을 한 번 더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마트24는 “인기 PL상품을 광고판으로 활용하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다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고 후후앤컴퍼니는 이마트24 후후민생라면 용기를 통해 광고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양사의 시너지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생컵라면은 이마트24의 대표적인 PL상품으로 지난 해 5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체 용기면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 있는 상품이다.
이동호 이마트24 전략마케팅팀 팀장은 “이마트24 인기 상품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상품 광고를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광고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