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519/art_15886719734593_cdf995.jpg)
[FETV=유길연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달 29일 산업은행법 일부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따라 '기간산업안정기금 설립준비단'을 발족하고 기금 설립 준비절차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기간산업안정기금 설립준비단은 성주영 수석부행장을 단장으로 기금 설립·운영, 재원 조달·금융지원, 회계, 정보기술(IT) 등 13개 부서장으로 구성됐다.
기간산업안정기금은 40조 원 규모의 정부보증 기금채권을 재원으로 국민경제와 고용안정 및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국가 주요 기간산업을 지원대상으로 한다.
산업은행은 채권 발행부터 금융지원, 사후관리 등 기간산업안정기금 관련 업무의 전반을 맡게 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간산업안정기금 조성으로 코로나19 등 갑작스런 경제상황 변동으로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간산업의 주요 기업에 유동성을 지원함으로써 조기 경영 정상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