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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中 코로나19 책임공방에 약세…1910선 ‘흔들’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4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4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37.35포인트(1.96%) 내린 1910.2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41.14포인트(2.11%) 내린 1906.42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이 이어지며 장중 한때는 189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67억원, 4733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58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5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2.81% 각각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 또한 3.20% 급락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의 책임론을 둘로싸고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커지면서 두 나라 간 충돌 우려가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0.10포인트(0.02%) 내린 645.08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8.18포인트(1.27%) 내린 637.00으로 개장해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27억원, 1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489억원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