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조성호 기자] 28일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며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11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4.80포인트(0.25%) 하락한 1917.97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일 보다 8.48포인트(0.44%) 오른 1831.25에 출발해 상승세가 이어지졌지만 이내 하락 전환했다. 국제유가 급락 등의 여파로 시간외 뉴욕 증시 지수 선물이 하락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8억원, 1110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236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 전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보다 5.32포인트(0.83%) 하락한 641.5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일보다 2.60포인트(0.40%) 오른 649.46에 개장했지만 지수가 급락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946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7억원, 463억원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