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김현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동생에 247억 이태원 부지 매각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동생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에 이태원 단독주택 부지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이태원 자택을 30년 가까이 소유했으며 매각 금액은 247억원에 달한다. 이 이사장은 현찰로 매입했고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마무리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 “제2의 도약을 준비하자”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27일, 사내 게시판에 “LG시너지의 성과가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보다 강한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자”라고 당부했다. 취임 이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 성과를 점검하고 진단한 내용을 임직원들에게 공유하고자 격려한 것이다. 이어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수준보다 더 빠르게 개선하고 도전해 나가는 것에 감사하다”며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돼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구자열 LS그룹 회장, 3000명 아동에게 집에서 즐기는 과학놀이 키트 제공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전국 9개 지역 아동 3000명에게 과학놀이 키트와 마스크, 식료품 등이 담긴 ‘LS@HOME박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이후 야외 활동이 제한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구 회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번 감염증으로 직·간접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과 특히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과 취약 계층이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하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은상 신라젠 대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
검찰이 문은상 신라젠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문 대표가 신라젠의 항암 치료제 펙사벡‘의 임상 중단 사실이 공시되기 전 회사 내부 정보를 빼돌려 손실을 회피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문 대표가 2014년, 350억 규모의 신라젠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자본시장법 위반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