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27일 개인 투자자들의 ‘사자’ 기조에 힘입어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4.56포인트(0.76%) 오른 1903.5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8.05포인트(0.43%) 오른 1897.06에 출발해 장중 190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33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9억원, 121억원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4월 마지막 주 한국 증시는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와 코로나 치료제 관련 경계감이 부각되며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와 함께 연준이 지속적으로 국채매입 규모를 축소하고 있다는 점 또한 부담”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8.80포인트(1.37%) 오른 641.76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5.94포인트(0.94%) 오른 638.90에 개장해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58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04억원, 기관은 138억원 각각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