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재계


[김현호의 CEO 브리핑] 정용진의 ‘통큰 구입’…못난이 왕고구마 완판 행진 外

 

[FETV=김현호 기자] ◆정용진의 ‘통큰 구입’…못난이 왕고구마 완판 행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요리 연구가 백종원씨의 부탁을 받고 구입한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는 24일, 어제 판매에 들어간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 1일차 물량 36t을 모두 판매했다고 전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백씨의 부탁으로 못난이 감자를 구입해 완판 시키며 농가 지원에 앞장섰다.

 

◆"쿠팡 나와!” 네이버 한성숙, ‘빠른배송’으로 쿠팡에 도전장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김범석 대표의 쿠팡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해 거래액 20조원을 돌파하며 이커머스 시장의 강자로 우뚝 선 네이버쇼핑이 ‘빠른배송’ 서비스 도입 등 배송서비스 강화에 속도를 높이면서 배송 절대 강자인 쿠팡과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 네이버가 배송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거래액 기준 1,2위를 다투고 있는 쿠팡에 비해 배송경쟁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쿠팡은 지난해 거래액 17조(추정)를 기록하며 네이버 쇼핑에 이어 2위를 기록했지만 물류센터와 배송서비스에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며 배송 경쟁력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네이버는 배송경쟁력 강화를 위해 3월 위킵, 두손컴퍼니 등 풀필먼트 기업에 투자했으며 2017년에는 이륜차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에도 240억원을 투자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스마트패드 500대 추가”

 

온라인 수업을 진행 중인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전국 단위 지원을 결정했다. 하 부회장은 원할한 온라인 수업 진행을 위해 교육용 스마트 패드 500대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전라남도를 시작으로 충청남도, 강원도 등 지역에 다음 달 초까지 6800대의 패드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하 부회장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통신 기술을 활용해 추가 지원책을 고민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위기는 시작됐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이 코로나19 여파에 허리띠를 졸라매기로 했다. 한 사장은 전직원들에 보낸 뉴스레터에 “가정에서 수입이 줄면 지출을 줄이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경상비를 최대 70%까지 줄이고 각종 시설,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원점에서 재검토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수주한 물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지만 벌써 발주 문의가 끊기는 등 위기가 시작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