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417/art_15875342259025_14de09.jpg?iqs=0.9296096931755877)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해 영업점 내 설치된 디지털 포스터와 전광판을 통해 소상공인의 광고를 무료로 게시하는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대상 업체는 디지털 포스터와 전광판을 갖춘 영업점 인근 소상공인이다.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전국 32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이후 대상 영업점을 확대하고 모바일 앱 쏠(SOL)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이날 오후 본점 근처 소상공인을 초청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응원 후원품'을 전달했다.
또 신한은행은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동네나눔밥집’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동네나눔밥집’은 서울 중구 지역 내 식사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3개월간 식사 쿠폰을 지원하고 중구 지역 소상공인의 식당에서 해당 쿠폰을 사용해 지역 내 상생의 가치창출 사업이다. 이후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다양한 지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